꿀프 블로그 #85 | 6개월이 지나 드디어 막을 내리는 몬스타엑스 징글볼 마이애미 다녀온 블로그

2026. 6. 16. 01:24🍯 꿀프 일상일기


하잉 접니다.
이왕 연재하기로 시작한거 징글볼 시리즈 최종.진짜최종.최종의최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일반인 삶이 이렇게나 다사다난한지 이 블로그 쓰는데 6개월 걸렸네 ㄹㅇ 6개월 전일을 적어야합니다.
물론 이거 하나 적을 시간 없을만큼 바빴는가? 당연 아닙니다 그냥 까먹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여튼 그 징글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 편에 이어 징글볼 마이애미 렛츠고
(제목에 의심갖지마세요 이 기록은 그 기록이 맞으니까 그렇게 작성합니다.)
 

 

꿀프 블로그 #84 | 누가 징글볼 투어를 다 따라다닙니까?에서 누를 맡고있습니다. 징글볼 몬스타

ㅎㅇ안녕하세요. 지난 블로그에서 뉴욕에서 1억쯤 써서 가난해진 이야기와 함께 뉴욕 징글볼여행기를 짤막?하게 작성했지요. 오늘 또 시간이 좀 남아서 이 모든 기억 다 잊기전에 필라델피아 징

snoozer.tistory.com

 
뉴욕에서부터 내내 개추워서 진짜 코 떨어질뻔했는데 마이애미로 오니까 갑자기 핫써머핫핫써머너무더워상태가 되었어요. 그래서 기대반설렘반으로. 한참추운 겨울(이 당시 한국도)에 더운나라가는거 원래 휴가국룰이잖아요?
그래서 신나게 날아갑니다.
 

 
 
춥고 짐 부피때문에 기모후드 입고 탔는데 날씨미친거 기모후드입기엔 진짜 너무너무너무 더워가지고 나도 모르게 힙스터처럼 팔한짝 내밀고 (근데 살기위해서) 벗지도 입지도 않은 상태로 기진맥진해서 옷 대충 걸쳐입고 (RED RED) 숙소를 향해 감 (GREEN GREEN)
 
몬스타엑스가 지난 22년 미국 투어때 마이애미비치 사진 올려준거에서 이미 광경이 너무 좋아서 마이애미는 나에게 기대가 참 많았던 도시였는데
ㅇㅏ니나다를까 내리자마자 넓디넓은 하늘, 구름, 조온습... 완벽히 좋아서 진짜 기분 너무 좋았고
숙소 위치가 바로 공연장도 앞이고, 베이사이드 음식점들도 모여있는 동선이 아주 좋은 곳이라서 혼자서 지낸 몇일도 외롭지 않게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공연메이트는 뉴욕에서도 함께였던 사월쓰
 

니가 꼭 봤으면 했던 프리덤타워

 
숙소가 비치쪽은 아니어서 도착한 날 바로 나가진 않았고 그냥 근처에서 한적히 시간을 보내려고 돌아다니는데
운명적으로 프리덤타워를 만나가지고 야 진짜 이건 운명이네 이러면서 벅차올라가지고 프리덤타워 사진만 오만장을 찍었는데
이게 조명색깔이 바뀌면서 내내 빛이나서는 내 마음같았고요.
 

 
 
혼자 털레털ㄹㅔ 베이사이드 산책하다가 타코먹으러 들어갔어요.
물론 타코만 먹지는 않고 추천해준 칵테일도 먹었는데 저 칵테일미친거불붙여줌
갑자기 화려하디 화려한 불쇼를 해주는 바람에 가게안 인싸 등극
이렇게까지 주목받고싶지 않았습니다 ㄹㅇ
 

 
 그리고 시작한 라이브 보면서 혼자 깔깔대고
이전에 라이브 했던거 클립도 올리면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적발된 사건;;
 

 
 
별안간 검거당한 사람
저는 잘못이 없습니다 저오빠가 먼저
 

 
 
이번 마이애미 숙소는 징글볼 마이애미 공연이 있던 카세야센터 공연장이 바로 보이는 숙소..
해외투어를 다니다보면 나는 나를 실어날라줄 차량이 없으므로 늦은 귀가에도 위험하지않도록 공연장과 도보가능한 숙소를 찾는 편인데 (항상)
이렇게 공연장과 바다가 보일만큼 뷰 좋은 숙소는 정말정말이지 만족도차원에서 손에 꼽힐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카세야센터 공연장 자체가 뷰가 너무 좋은데 위치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 많이들 알고있는 마이애미 비치였삼
 

 
 
짐 정리 못하고 거의 각설이마냥 짐넣어 꺼내지말고 조금만 꺼내 입은다음 바로 넣어 받은거 다넣지말고 꺼내를 반복하며 지내다보니까 뭔 옷을 꺼내기만하면 갑자기 징글볼 공연때 뿌린 컨페티가 후두둑 나와서는 이 숙소에도 공연 보지도않았는데 컨페티가 벌써 깔림
이것도 다 추억이지요
 

 
 
근데 진짜 마이애미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다시 사진 봐도 또 가고싶은게
하늘도 예쁘고 뭔가 하늘이 전반적으로 낮게 내려와있다그래야하나.. 넓은데 낮아 하늘에 머리가 닿을 것 같았어 진짜로 구름도 손에 잡힐거 같구 근데 구름 왕왕크고 막 공룡만해 그래서 기분이 뻥 뚫리고 좋고 너무너무.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힐링 가득했던 순간들.
근데 본능적으로 알잖아요 여긴 내가 다시 오겠다 안오겠다 올일 없겠다 싶은 느낌
마이애미는 다시 올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


 
또 깔라마리랑 칵테일먹었어요
내내 여행중에 맥주를 막 들이부엇더니 가끔 다른 술종류도 먹고싶어가지고 칵테일 마셔보는데, 이렇게 예쁘게 줄일인가 싶으면서 하 이렇게나 크게 줄 일이에요? 진짜 커서 맨날 야 미국 진짜 양줄이고 반값에 파는 방법 좀 고민해봐라 싶었어요. 그래서인지 얼레벌레 테이크아웃문화가 너무 잘되어있던 미국,,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사월이랑 맛있는거 먹으며 좋은시간 ♡♥ 이게 행복이지
 

 

그리고 밥먹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칵테일 또먹는데

뭔 .. 저 컵 테두리에 하바네로 어쩌고요? 뭔 매운 멕시코 고추였나 뭐가 있다고해서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괜한짓을 햇ㅅㅂ니다 여러분들은 쓸데없는짓하지마시고 이왕이면 안전한 초이스하세요//

 

 

다음날

 

 

진짜 하늘이 말도 안된다 그쵸

구름이 말도 안되고 바닷가 넓은거 진짜 너무 그리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구름도 예쁘고

마이애미 핫걸언냐들처럼 다니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핫걸이다는 것만 알아주십쇼.

 



그리고 또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거 진짜 즐거웠는데
사실 뭐 유명한 뭔 맛집을 찾아다닌다기보다는 느낌있는 음식점이 보이면, 넘 쓰레기는 아닌ㅈㅣ 구글맵 평점 좀 보고 쓰레기만 아니면 들어감
크게 미식가타입이 아니어서이기도 한데, 사월이도 비슷한 성향이라서 이 부분에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더운 크리스마스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이 날씨에 트리가 길거리에 있는게 연말분위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단 몇일만에 뉴욕 연말 분위기랑, 마이애미 연말 분위기 두개를 다 경험하게 해주시다니 몬스타엑스 감사합니다

아니지 뭘 감사해 제돈제산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그렇지만 제돈입니다 내돈내산이니까 조금만 고마워할게

 

 

 

최애를 만나고부터 최애덕분에 여러모로 자신만의 세상들을 넓혀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최애에게 나의 세계를 넓혀줘서 고맙다고 했던 어느 사람의 말이 떠올랐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나 역시 그렇다고 볼수있다

물론 언젠가는 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덕분에 해볼 수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더 즐거울 수 있는 세계로 이끌어주는 동력이 된다는 것.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 이 모든게 소멸되거나 하더라도 진심으로 나에게는 정말 큰 행복이고 자부심이었고 그랬다는 것..

뭐 전해지긴 어렵겠지만 이런 마음을 가지고 널 응원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주절주절 남겨봄

너의 시기와 나의 시기의 즐거움과 빛이 만났던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할게!

 

갑자기 슬픈느낌인거같은데 기분탓입니다.

다시 먹보의 길로 갑니다.

 



마이애미에서 이틀이나 먹었던 surf and turf
고기랑 해산물이 같ㅇㅣ 나오는 플래터인데 너무 맛있어서 이틀이나 감 다른 옵션이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할것인지 아는 맛집을갈것인지 막날인데 우리 그냥 알던맛 갈까 ㅇㅋ 하고 합의끝에 이 집을 골랐읍니다 ♡


 

 

밤에 들어와보니까 더 멋있는 공연장 뷰

어느덧 놀다보니 징글볼 공연 전날입니다

 

 

 

아침 산책

한국에서는 아침 산책? 꿈도 못꾸고 살던건데 이 좋은 날씨 낭비하면 내가 너무 손해라서 꾸역꾸역 나와서 산책하고 바람쐬고 햇빛쬐고 만끽했어요 내가 또 언제 마이애미 아침공기 마셔보겠어 근데 이마음으로 서울 하늘 공기도 맡고 산책하고 살면 참 건강하고 즐거울텐데 바보

 

 

 

길에서 발견한 사랑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길에서 뭐랑이라도 사랑에 빠질것 같았던

 

 

 

공연 전에 근처에서 밥먹겠다고 또 다른 집에가서 비슷한 메뉴 시켰거늘 완전 대실패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이없어서 간 다시해서 재조리 해달라고 키친에 요청했는데 다시 나온 음식도 여전히 맛이 없어서 진짜 너무 너무 맛이없어서 손을 못대고 나옴
아니 저게 무슨 ? 해산물 끓인 요린데 왜 맛이없냐고 나도 모르겠어요 여기는 장사 접어야돼

 

 

그리고 공연전까지 시간이 많아서 갑자기 무슨 동그란 보트 타러 갔는데

ㅋㅋㅋㅋㅋ ㅜ ㅜ 원래 8인승인가?그런데 아무도 안타가지고 나랑 사월이랑만 탔네요 (개이득)

선장님 너무 웃기시고, 왜 왔냐고 해서 우리 몬스타엑스 보러 왔다니까 노래 틀어보라고해서 갑자기 h.one의 n the front 리믹스 틀면서 달림 너무 웃기게 ㅜ 그리고 두왓아원, 투스칸레더,, 등등 몬스타엑스 메들리로 알차게 채운 (+나한테 운전도 해보라고 하심) 선장놀이 끝

 

 


그리고 룰루랄ㄹ라 웰컴투더쇼..
나의 너의 몬스타엑스의 25년 마지막 징글볼

 

 

계속 큰 공연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팅을 꽤 잘해왔던 터라
마이애미에서도 생각보다 무대가 너 무 가 까 워
가까운 김에 왕 가까이서 보면 왕 잘생겼으니까 신나게 감상.. ☺️ 주헌아 징글볼이 퍼스널컬러인가요? 무대 위에서 아주 날아다녀

https://youtube.com/shorts/8ql_t_dIUOI?si=n58SUw5N5SqFbpOI

 

251220 징글볼 마이애미 #주헌 ❤️‍🔥

YouTube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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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xEL6zqGkicU?si=zn_r0A4NI90wl30s

 

주헌 퍼스널컬러 DW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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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wyJgw_9jHhs?si=CLsMG1kSJKNtnQcI

 

251220 징글볼 마이애미 #주헌 someone's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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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8rUu55ya7_w?si=7FpsKyN7wxGK6UkJ

 

251220 징글볼 주헌 막둥이 샤라웃 ‼️

YouTube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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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려뒀던 숏츠들.. 올려봅니다

25년 12월 20일실화야?

지금 이 글 올리는 날짜 26년 6월 16일이니까 진짜 6개월

ㅋㅋㅋㅋㅋㅋ됐어 ㅜㅜㅋㅋㅋㅋ 닳고닳은 오래된기억인데 일단 남겨는 놔야지 심심하면 읽게

 

 


그리고 징글볼 투어중에 2집 솔로앨범 티저가 떠서는 나 진짜 넘 기대하고 있다는 메세지는 알려주고 싶고 아 또 그럴 기회는 없고 그래서 주섬주섬 광 기대.. 주헌.. 느낌표.. 하트하트.. 색칠해서 가고 보여줌 ㅜㅋㅋㅋ 웃기게 한번 슥 보고 웃고감 어어 솔로앨범 파이팅 해 기대할게
(라고 적을때까지 난 몰랐지 주헌 2집 솔로 광 인새니티 활동은 감다살 주헌의 면모를 100% 발휘했음 + 매 순간이 다시 없을 행복과 감동뿐이었음을)

 


그런데 또 뭐 다 볼까 하다가.. 걍 또 몬스타엑스 무대 끝나고 밥이나먹자 하며 슬렁슬렁 나와서 비치를 돌아다니며 산책+저녁먹고 사월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월이는 다시 본인의 나와바리 뉴욕으로 돌아가야했기에

빠이빠이 하고 보내드린 뒤..

 

나에게 남은 몇일의 마이애미

그런데 이제 선공개곡 푸시 뮤직비디오가 릴리즈되는.

몽베냥이가 내 블로그 참좋아해 오늘도 등장시켜드렸어요

 

 

한국시간 기준 21일 6시인가 ? 그랬을텐데 나는 새벽 4시고

근데 같이 보고 떠들고 싶고 이건 못참으니까 일단 미친여자가 돼서 새벽에 줌 하자고 함 ㅜㅜㅋㅋ

원래 새벽에도 안자고 있으니까 개껌입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주헌과 레이의 조합이라고 하니 내가 진짜 심장이 터져 안터져 레이짱 아이시떼루

 

 

 

너무너무 좋아 다시 생각해봐도 저때 진짜 좋았어. 좋다

 

푸시느좋ㅇㅈ
네네

 

나한테 한말도 아니고 통상적으로 하는, 이런 한두마디 군중대중을 향한 말에도 일개 새우젓 휀걸은 감동을 먹는데.

참 나도 얼굴 봐서 넘 행복했고 (그땐)

 

여튼 남은 마이애미 여행도 마저 열심히 해야하니까 그들은 진작 떠났어도 나는 나는 남은 마이애미 여행을 그가 남겨준 단서를 찾아떠나는 여행으로 모드를 변경하도록 해보겠어요

 

 

아줌마 잘찾지?

 

 

 

왕큰 스텔라와 함께

늘어져있는 강쥐와 함께

여유롭디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이제 푸시 선공개가 시작될 새벽

 

 

 

이때 너무 신났떤 푸시 뮤직비디오리액션은 몽베냥친구가 착실히 빠르게 브이로그로 작업해서 올려두었지요 기특

몽베냥아 보고있지? (ㅋㅋㅋㅋ 이러면 언니 눈물나요. 이러고 카톡올듯 ㅠ)

 

https://youtu.be/mdnu164pQYc?si=CY_roPVLgFaRB8H7

 

 

이거 올리면서 다시 뮤직비디오 보고왔는데 진짜 푸시 뮤직비디오 너무 너무 좋았다 그치

마이애미에서 그 새벽에 봤던 그 느낌까지 더해져서 나한테는 더없이 특별하고 신기하고 새로웠던 선공개였는데

심지어 어디서 봤어도 너무 좋았을텐데, 널 보러 갔던 마이애미에서 보니까 뭔가 기분이 더 남달랐던 것 같기도

 

겨울 다 씹어먹을 것 같은 그 기세로 따뜻함으로 몽글몽글함으로 느좋으로 진짜 심장 쎄게 어택했던 그날의 푸쉬

그러고 다음날에 하루종일 푸시만 들으면서 걸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진짜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건

뮤직비디오가 데미안을 모티브로 해서, 싱클레어 주헌 데미안 신은수배우로 싱클레어=데미안 인것도 인상깊었는데

(그래서 뮤비 해석도 너무 재밌게 할 수 있었는데)

 

 

 

미국 여행오면서, 여행가서 읽으라고 친한 언니가 선물해준 책이 데미안이었을때의 감정을 서술하시오

 

 

 

진짜 올라오는 빨간니트사진마다 입틀막 오지게했던 기억

(오른쪽 사진 끝에 둘다 입틀막하고있는거 웃겨죽겠네 진짜)

 

 

 

어렸을때 분명 읽었던 데미안이었을테지만

책이라는게 참 그런게 읽는 시점, 감정, 나의 상태등등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읽히고 더 읽히고 새롭게 읽힌다는 것

생각해보니 책도, 그림도, 음악도 예술의 모든것이 그러한 것 같기도 해

그래서 항상 동경하는 영역이기도 하고 (잘 못하니까) 잘 알아듣지 못하고 볼줄도 모른다고만 생각해왔었는데, 어느날 다시 마주한 데미안은 너무나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나의 고된, 그렇지만 아름다운 알을 깨나가는 길의 한 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나는 여전히 알을 깨고 나아가는 중임을 깨닫기도 했어요.

 

그렇게 감동받아 푸시 릴리즈 이벤트도 참여해서 숏폼만들기 참여해서 나름 11만회의 조회수 (?)를 얻으며 이벤트에 당첨되기도 했습니다. 데미안 열심히 읽었어 그리고 감다살 포인트도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마이애미 올로케. 막이래

https://www.youtube.com/shorts/orUR6S618OM

 

 

 

 

그리고 그들이 (기현이었는지) 먹은 햄버거 가게에서 나도 햄버거

근데이제 뭘 먹었는지는 알바아님 내가 먹고 싶은것을 먹는다

 

야무지게 마이애미에서 관광도 하고 몬민수도 하고 독서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산책도 하고 술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공연도 보고 보낸 시간들을 뒤로한채 한국.. 이 아닌 엘에이로 넘어갔습니다. 엘에이는 왜갔냐면 친구가 있어서 친구랑 더놀려고 ㅋ

몬스타엑스는 한국에 갔겠지만 저는 엘에이가서 더 놀다가는게 뭐 문제가 될까요? 

엘에이를 제 집처럼 드나드는 게 나도 좀 웃기긴 하지만 (10월에 또가지만) 그래도 미국 땅도 넓은데 일단 한번 넘어가면 그와중에 가는거는 한국에서 가는거보다야 백배 쉬우니 간김에 가는 걸로 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적으니 그 당시의 감정이나 감동은 좀 덜한것 같긴 하지만 기분탓이겠죠

그때는 누구보다 흥분상태에 누구보다 즐겁고 누구보다 감동 개낀 여행을 하고 왔을겁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 돌이켜보니, 사진 한장에 생각나는 느낌들이 더해지는게 역시 기록을 해두는건 참 좋은 일 같아요 내가 이 모든걸 잊게 된다 하더라도 상기시킬 무언가는 남아있다는 뜻이니까

 

생략된 많은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크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기억도 안나겠죠

ㅇㅣ정도만 기억나도 나쁘지않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반년뒤엔 내가 또 뭘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명목상 꿀프블로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쓰게될까? 고민해볼게요 모두항상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안녕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