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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62 주헌이에게 전하는 꿀프의 얼레벌레 일상 일기 블로그


시간은 흐르고 어쨌든 D-187.
주헌주헌하는 꿀프 블로그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푸꾸옥 여행에서 돌아온 날이 딱 7월 1일이었는데
이날은 무려 우리 막내 짱균이의 키스더라디오 첫방이었고요.
개인일정으로 외부에서 진짜 라디오로 첫방을 듣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집와서 보라 급하게 틀었다네요.
(같이 들어준 부장님 땡큐?)


작가님들 및 제작진들이 짱균이 맞춰
보라색으로 챙겨준 풍선도 예쁘고 부둥부둥해주는게 보여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장하다 공중파 라디오디제이가 된 몬스타엑스 아이엠!!!
오래오래 몬스타엑스 라디오로 슈키라처럼 장수하자
(데키라부터 듣던 늙베베 몇자 쓰다..)


푸꾸옥에서 비 진짜 쪼꿈밖에 안맞고 정말 행복하게 지냈는데
한국 오자마자 갑자기 미친 비가 쏟아져서
보이시나요 갑자기 내 바지가 그라데이션을 먹어
신발도 저렇게 찐노랑이아닌데 갑자기 지존 머스타드가되;

여튼. 출근합니다.
꿀프블로그의 30% 정도는 모두 회사얘기인듯


하 우리 귀여운 막내는 나 잠깐 없었을 뿐인데 이렇게 저렇게 메모로 나를 환영해주고


퇴근하면 또 아이엠씨의 라디오를 듣는 일상

매일 매일 몬스타엑스 아이엠을 볼수있다니
완전 럭키비키더쿠잔아 ?

하도 비가와서 화천은 어떤가봤더니


화천도 비가 오지게도 오대요
비올확률 최대 90%
주헌아 물만두된거아니니 습해서어쩌니 더운거보다낫니? ㅠ ㅠ

그리고 창균이 라디오에 창균이 지인들(?) 인맥들이 총동원되는 바람에 겸사겸사 나의 기염둥이 다혜도 보게됨


이건 또 자랑할수밖에없는 458주 (지금은 더됨) 전 다혜가 남겨준 좋아요와 댓글 박제..

언프랩 나올당시 다혜 사진 올리고 예쁘고 귀여우면 언니라니까 와서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남겨준 짱다혜 덕분에 나는 두고두고 자랑하고 가보로 남기는 중
우려먹고 삶아먹고 내년에 또 자랑할거임 ㅎ
맨날 맨날 자랑할거야


매일 짱균이보며 10시 - 12시를 마무리하는게
첨에는 너무 도파민이었는데
목소리 들으며 하루 일상정리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로 함께하는 하루가 꽤 울림 있달까

근데 내사연 한번만읽어주라 제발.


귀여운 차꾸 트럭
앤나 안귀여운 졸막히는 출근길

빨리 출근하려면 졸la막히도
늦게 출근하면 여유로운데 근무시간에 허덕임
더 ~ 빨리 나와야한다고요? 시러요


내만내양 (내가만든 내양말이라는 뜻)
빵꾸날때까지 잘 신는 중인데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귀여운 규민이도.
미국 친구들도
아주 잘 신고 있답니다.


유퀴즈에 삼둥이가 나왔대서 찾아보는데
초딩인데 엄청 커서 놀라고
아기였는데 초딩됐음에 또 놀라고

황정민아저씨가 말했듯이
쟤네만 자라는게 아니라 우리도 자라고있대서 놀람
나도 나이먹었는데 분명
쟤네 쥐똥만했는데 저만큼 클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

시간은 빠른데 주헌 군복무 1년 반은 왜케 안가는지
꿀프는 기다리다 D지겠음 ㅎㅎ ㅠ


그리고 갑자기 맞은 햄상이 생일..
이야 우리..
애들 빈자리 인형 생일도 챙기고 색도 고르고 놀라고
스타쉽이 아주 거한 배려해주셨어요 감사해요? 땡큐?


그리고 이젠 때가됐다(?)
꿀프 브이로그도 한편 업로드했습니다
무려 1년전 ^^ 지상군페스티벌 브이로그..
올해 지상군 페스티벌 일정까지 뜬 마당에
꽤 오래전 묵힌 영상인데, 생각난김에 편집했어요
아 못찍은 곳중에 더 웃긴게 많은데
(예를 들어 킴고래 놀리기 킴고래 쓰러지기 등)
아쉽다. 못찍어서.

보실거면 클릭..

중간중간 주헌이 얘기하면서
꿀프 브이로그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


그리고 드뎌 주헌 제대 D-200 에
주헌이도 오매불망 제대일 카운트 하는지 짜잔하고 나타났어요
진짜 주헌 귀여운점 : 웬만한 휀걸보다 의미부여 잘함
제대 D-200 챙기려고 다른 날 참았다가 이날 사진 올리는거봐 진짜 웃기고 귀엽고 기막혀 진짜


그리고 만난 킴고래쒸~~
지난 이벤트로 받은 민혁 네컷도 줄겸
여행 다녀와서 사온 소소한 기념품도 줄겸 만났는데
아 언니
포카 좀 들고 다니라니까?
우리가 지금은 많이 가깝긴 해도
오타쿠 라는 본분을 잊으면 안되는거 아냐??????
라고 잔소리 오지게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여기 갈생각으로 만났는데
블라인드 소개팅한다고 이따 오래서 1차 간단히 하고 넘어간거임
생긴건 진짜 특이하고 대단한데요
맛은 ㅂㄹ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응 ㅠㅠ 주헌아 아무래도 니가 꿀이라 꿀벌친구들이 어쩌고..
인데 회사언니 이모가 화천 사신다는데
양봉사업도 하신다는거보니
화천에 원래 꿀벌이 많은가봉가
주헌아 잘찾아갔긴 했는데요 조심해주세요


이거 진짜 웃기지않나요
촬영때메 엔시티 정우 만나러간다는 큰형한테
형 우리는 만나러 안 와주는거야?? << 를 카톡도 아니고 카페 댓글로 나누는 저 귀얌댕이를 우야지
ㅠㅠ


그리고 나타난 D-200의 남자의 글
쭈떤남자의 상세한 설명에 감동을 받다..
본선 (육군본부) 라는 상세한 각주에 미치는거야
이런거까지 다 열심히하는 주헌이에게 미치는거야
걱정말란 말 왜하는데 안하면 섭섭해하면서
아주 그냥 이 귀여운 이중인격스탠스에 미치는거야
어 그래서 니 외로움이 몬베베 부른다고? 어 알았어 🥹



집 가기 아쉬워서 딱 한잔 더하고 집으로 귀가
비오는 날이었는데 우산없이 나간 내가 바로 유러피안.
이 아니라 킴고래 언니가 씌워주느라 고생 에바쎄바


사무실 내자리
가득가득 귀요미들 그리고 킴고래언니 책
💛


그리고 남겨진 어이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셔누다운 댓글이라 웃김
셔누야. 진자. 미안한데. 주헌이. 면회.한번만가주라
애가 원하잔냐 한번만.


그리고 저 멀리 뉴욕누나베베님이 하신 이벤트에 당첨된 럭키비키더쿠
만랭이 탑꾸 꾸미기 키트를 받았어요
(아직 못함ㅠ)
내일 짱균 페스티발 스탠딩만 아니면 가서 할텐데
어디 테이블 잇을테니까 걍 가져가서 할까 ㅠ
ㅠㅠㅠㅠㅠ
언제 해야하는데 찍으면서 하고싶어서 계속 미루는중 흑
곧 하겟슴다 딘쨔로요.


그리고 갑자기 회사로 돌아가서
NS윤지도 아니고 N인나와 디지게안맞는 S회사언니
대답하는거좀봐
진짜 서운하다.


하지만 굿럭인데 안굿럭인것은
무리한 여행/장거리이동/감기/여독/피로 등이 쌓여
지독하게 아파버리기~
내내 누워서 손하나 까딱 못하다가 밤되어 살아나고는 갑자기 영상을 자르는 나..


ㅋㅋㅋㅋㅋ
주헌이 영상 자르지 말랬는데
주헌이 영상만 자름
ㅎㅎ
미안합니다: 그게 나의 치유제.


그래도 어떡해 꿀픈데 해야지



그리고 어느새 커서 아부지 앞광고뒷광고옆구르기광고를 때리는 이시대 (not 스타쉽 김시대) 참효자 아이엠창균
임창균 아버지의 사업성공을 바라며
저도 아이엠바이오틱스에서 유산균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매일 먹고있는데 일단 캡슐이 부담스럽지않고, 통이 컴팩트해서 부피 부담 없고, 열기도 편해요
좀 더 먹어봐야 효과에 대해 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지금까지 먹은 바로는 특별히 불편함이나 메스꺼움 등 없이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이렇게 나도 임창균과 임씨가족 유산균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

저 아닙니다


최소한의 외출만으로 손가락만 놀리던 날들에서
이번주 좀 움직여보겠다고 나간 홍대에
이런 가게이 있더라고요
제 가게 아닙니다.
파는것도 별거 없더라고요 (제 취향으로)

탈주 포토티켓


하도 탈주 재밌대서 급예매하고 보러갔다가
허니 사진 넣어서 포토티켓 만들었는데
출력이 안됨
😱
요즘 씨지븨등에 직원이 많이 없잔아요?
팝콘 튀기는 분한테 가서 말하고 다시 뽑아왔어요 겨우.

키오스크 힘들다


그리고 승리부대 알럿 걸어놨더니
자꾸 알려주는 토마토축제..
알았어요 화천토마토축제 갈건데요
갈건데 주헌이 나오나요
오늘 형원이 군악대 행사는 사진이랑 같이 떠서 완전 빼박이던데
제가 주헌 보러 화천 토마토 축제 가는것이 과연 옳은지
아닌지 판단이 안서서 그래요
근데 일단 갈거임
갈건데.
주헌이는 군악대가 아니라 도통 어디서 뭘할지를
모르겠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지난 민관군독수리 어쩌고 전야제에 미친랩과 돈워리비해피 떼창을 하던데 아니나도 군복입은 만두 공연 보고싶다니깐요?????? 왜 나만못보는데 왜????????

하 아냐 침착하자
꿀프는 기세야 지지말고 화내지말고 침착하게
토마토 축제를 즐기는 성숙한 애티튜드를 갖춰 ㅇㅋ?
아니? 안돼 어떻게 그래 주헌 보여줘 아아아아악


비오고 난리에 비그치면 덥고 습하고 수족관이 따로없는 날들의 연속이지만 어느 순간 하늘을 보면 또 구름이 너무 예뻐서 지난 날씨를 모두 용서할 수 있을 것 만 같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폭우는 노래빼고 아무것도 인정 못하지
올 여름 비가 진짜 많이온댔는데 제발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이번여름도 잘 보냈으면 합니다.
우리 몬스타엑스애들이 군인이라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모두가 안전 했음 해요
물론 특히 몬스타엑스 있는 부대는 이슈없길 제발.

오늘도 주헌이에게 얼레벌레 엉렁뚱땅 꿀프의 주헌 보고싶은 하루의 마음을 꽉 담아서.. 😏

#주헌 #꿀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