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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63 주헌 제대 D-171 ✔️ 오늘도 멋진 몬베베가 되고 싶은 꿀프의 일상모음

 

하잉!

꿀프 블로그가 돌아왔습니다.

 

아 뭘했다구 7월이 끝났지?

심지어 자정 넘겨서 8월 5일 됐네요 벌써

집에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할건 왜 이렇게 많으며

할게 많은데 또 누워있는건 왜 이렇게 좋으며

하고 싶은것이 많은 것 치고 움직이고 싶지 않은건 뭐니

 

그치만 시간이 빨리가야 주헌이가 제대하니까

시곗바늘아 달려줘~~~~

 

모순의 삶. 최더쿠의 삶 렛츠고

하지만 내 꿈은 멋진 여자

 

멋진 여자는 토마토를 먹는다

물론.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8월 블로그 미리보기랄까요.

 

여튼

여전히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 빼고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근 << 70% 정도의 힘이 듦

점심메뉴 정하기 << 20% 정도의 힘

그 외 메일처리 << 10% 정도의 짜증

 

만득이라고 부르는 언니가 옷 사다줌

 

 

그래도 즐거움을 찾으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위드 만랭이 or 위드 주헌이..

 

 

회사언니가 사다 준 옷가지고

회사언니동생 불러다가 만랭이 미니 패션쇼를 했어요

회사언니가 외근갔다 오는길에 만랭이 옷을 사다줬거든요

히히

 

누르면 유튜브로 이동합니다. 하하

 

그래서 짧지만 꿀프 브이로그로 조물조물해보았습니다.

만랭이 옷입히는데 진심인 더쿠와

그저 나를 놀리고 싶은 회사언니와 회사 동생

 

회사동료들인 이들은

제 유튜브에 찾아와 댓글을 남겨주기도 했읍니다.

감사하고 다신 오지마세요🙏🏻💛

 

그리고 주헌이 사진이 떴어요

지난번 주허니워커 사격하러 갔던

!!!!!! 그 멋진 주헌이 사진이 떴다구 !!!!!!!!!

 

 

 

바부.. 군대가서도 할텐데 (..)

가기전 머리밀때도 먼저 총쏘는 폼잡아보고

사격컨텐츠까지 찍어두고 가는 이 귀염둥이를 어짤거여

 

덕분에 나는 영영 못볼 그의 사격 모습까지 보고

완전 럭키더쿠잔앙🍀

 

여러모로 영상도 사진도 참으로 멋드러지게 남겨두고 갔다 이말입니다.

주헌아 고맙다 조만간 나도 총쏘러 갈건데

총. 그거 바깥에서.는 못 쏘겠.지.

좀. 쏴야할 곳이. 몇군.데 있.어서 ㅎ

 

영상으로도 남겨진 주헌 사격 모음 😄🔫

 

기분이다 호랑이 막걸리~!

 

아니근데 세상에나

비가 너무 많이 오는 7월이었어서

집에 오면 종종 전이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전에 막걸리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알콜중독 아닙니다

적당히. 조금만 먹습니다.

근데 수상하게도 자주.

 

 

그리고 사운드베리페스타 다녀왔습니다..

왜 겠어요

 

몬스타엑스 아이엠 보러 ^^

 

 

 

아쉽게도 이 때를 마지막으로 이 친구를 월드투어에 보내주었습니다.

 

월드투어라니.. 진짜 멋진 막내

잘 다녀오겠다고 했으니

ㅇㅋㅇㅋ 잘 다녀오길 기다리께

다녀와서 앙콘 기대해도 되는부분?

25년에는 몬스타엑스로 월드투어 부탁해 꼭이야..

 

글고 드디어 돼갈후를 먹어보았습니다..

사진 첨부 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찍었ㅇ...

 

짱규니가 페스티벌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랬는데

맨날 가서 맥주에 닭강정만 먹었나..그래서 못먹어봤는데

먹어봤고요. 맛있었는데

아 가격대비 너무 창렬이라서 실망했어요

 

글구 공연끝나고 언니동생 몬베베들이랑

근처 조금 떨어진 곳에서 뒷풀이 살짝하구 집에 왔다네여

 

아니근데 미친아저씨들이 헌팅(으으윽)하러와서 진짜 빡쳤었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나도 녹음녹화했으면 바로 더비마냥 뉴스탈뻔했음

내가 지금 몬스타엑스보고 나온 사람인데.

뭔씌아저씨랑 놀고싶겠냐고요

ㅡㅡ

양심챙겨요 홍콩애기있었는데

내가 진짜 너무 부끄러워서 진짜

 

후하후하 더쿠 숨숴 숨숴

주헌은 항상 늘 우리곁에 있으니까

힘내서 좋은생각으로 극복.하자.

 

글고 좋은 생각에는 역시

덕후모임만큼 좋은 것이 없지

 

회사에 있는 션프친구랑 뮤덕이신 조승우팬 부장님이랑(고은성도 보심)

그레이트코멧모임 결성해서 점심먹었습니다

줏대있게 나는 주헌이를 들고

ㅋㅋㅋㅋㅋㅋㅋ

(전날에 부장님보고 사진 요만한거 들고나오세요. 라고 미리 말씀드려둠)

 

 

참고로 부장님은

내 허니타령에 너무 익숙하신 분이라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

허니 빽다방 아샷추도 아심

ㅋㅋㅌㅋㅌㅋㅋㅋㅋㅌㅌㅋ

아 웃겨

 

 

그리고

귀욤둥이 주헌이가 등장한

20240724 🥹

작년 7월 24일이 바로 우리 주헌이 입대한 날이라고

 

2023.07.24 - [🍯 꿀프 일상일기] - 꿀프 블로그 #31 최애가 입대했읍니다.. 주헌아 잘다녀와.. 난 여기서 기다릴게.. 🥺

[[ 주헌이가 입대할 때 나는 포르투갈에 있었습니다. 포르투에서 썼던 입대날 꿀프 블로그 ]]

 

모든 몬베베 꿀프가 그렇듯

주헌이가 쓴 톡톡 한개만으로

독후감 및 분석, 감상평 등을 5장 이상 쓸 수 있는 나인데

이 날 줄이고 줄여서 인스타에 썼던 글을 다시 가져와보자면..

 

진짜 주헌이가 몬베베를 너무 좋아하잖아요 진심으로 너무 보고싶어하잖아요
자기 진짜 멋지게 무슨 무슨 대장하구 있구 잘하고 있다구 자랑하고 싶구
매일 매일 몬베베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고
그렇게 우리 항상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고
입대 1년 됐다고 세고 있다가 벅차오르는 것도 숨김없이 가감없이 표현하고 싶고
그렇게 다 말하려다 보니 (심지어 덜 말 했는데도)
언제나처럼 뚱뚱한 주저리주저리 톡톡 쓰고 간
내가 아는 그 소중하고 귀여운 주헌이 🥹

 

귀여워서 죽겠다 하루종일 소리치다가

PT 시간 다될때까지도 킴고래언니 붙들고 계속 귀엽다고 외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니!!!!!!!!!!! 좀!!!!받아줘!!!!!1

넘 귀엽잖아!!!!!!!!!!!!!

주헌이가 넘 귀엽잖아!!!!!!!!!!!1

 

주헌아 너 언제까지 귀여울거야?

 

아무나 붙들고 주헌얘기하면서

또 주헌얘기할 시간 부족해서 놀금에 킴고래언니 만나러 나감

유미도 만나서 오래간만에 주헌토크 몬엑토크함

아 몬스타엑스 토크 언제 안재밌어지냐고 ㅋㅋ

 

내 인생 나아갈 방향에 대해선

음.. 어쩌지 이면서

몬스타엑스 나아갈 방향에 대해선

바로 논문 작성 앤 제출, 학회발표 가능한 수준의 토크 가능

 

 

중간에 연경언니는 그냥 웃어넘겨주세요

저날 먹은 저 알배추 어쩌고. 그거 진짜 맛있어요 진짜 강추

근데 어딘지는 안알려줄거임

 

 

지존 예쁜 하늘을 보며

더운 날이긴 했지만 길거리 걸어다니며 힐링

평일 쉬는날이 주는 행복..

이제 근데 누워있거나 아프지 않고

좋은 컨디션으로 야외활동을 할때 오는 행복은

정말 소중하고 귀중하고 대단한 것입니다,

 

근데 궁금한게 낮에 왜이렇게 길에 사람이 많아요?

우리 다 일할때 다들 어케 그렇게 밖ㅇㅔ 있지

신기하네

 

 

그리고 집에와서..

나에게 슬픈일이 생겼어요...

 

 

리즌 팝업 때 산 잔이 깨짐..

슬프지만 괜찮은 이유 

: 한개 더 삼

 

여러분 소중한 굿즈는 (+ 실사용할거라면)

두개씩은 사셔야합니다

진짜로요

 

근데 잔 깬게 혹C 액땜이었나요

 

 

 

내가 숨긴 내 비상금 찾음 ^^;

아 기분이 째진다

 

 

그리고 갑자기 주헌이가 인스타 프로필 바꿈

ㅋㅋㅋㅋㅋㅋ

 

귀엽지 뭘묻냐?

 

 

 

심지어 원래 팝콘먹다 이깨져서 치과간 날

이미 보내준 사진 2종과 다른 1종이라서

웃김

더웃김

진짜 너무 웃기고 귀여움

 

저 초록색 뒤집어쓰고 셀카를 몇장을 찍은거야

주헌아 남은것도 다 풀어줘

제발

 

 

글고 집에서 옷정리함

근데 이제 내옷이 아닌

인형옷

미국에서 사고 일본에서 사고

몬베베 친구들이 떠주고

춘식이 팝업에서 사고

바터에서 사고

알리에서 직구하고

카카오프렌즈에서 사고

^^..

내 옷도 이렇게 다양한곳에서 많이 안산다니까?

 

 

그래도 입혀놓은걸 보면 너무 귀여우니까

그걸로 되었습니다

내가 꼬까옷 입혀줬으니까

이제 나가서 돈 좀 벌어왔으면 조켄네

 

 

그리고 틈나는대로 자주는 아니지만

본가 가서 효녀코스프레도 함

물론 대부분은 물자스틸을 위한 방문이고요

 

이번에는 엄빠가 기른 옥수수를 가져왔습니다

아빠가 회사가서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랬는데

미안합니다 나만먹을거임

 

 

그리고 밤에는 심야영화

데드풀과울버린 보러갔다왔습니다

아 마블영화 넘조아하는데요

X맨은 옛날꺼는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판포4도 보구 로건도 챙겨봤더니

저는 머 100%는 아니어도 재밌게 볼 수 있을 만큼은 알아서 볼만했어요

 

혼자 엄청 낄낄거리면서 봤는데

내리기전에 한번 더 봐야지

어짜피 좀있으면 또 디플로도 볼수있을테지만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어렵고 짜증나고 모르겠고

진짜 그냥 사라져버리고싶은 날들이지만

그래도 8월 첫날부터 도파민 터지게 놀고왔으니

남은 8월은 좀 집중해서 일해볼까싶고요..

(과연)

 

목표는 정신줄놓지않고 살기

건강 잘챙기기

 

🍅

더운 화천에서 가뜩이나 땀 많은 주헌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고 재밌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며 오늘의 꿀프 블로그 끝

8월에도 꿀프의삶은 열심히 잘 유지해볼게 우리 언젠가 꼭 만나자 아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