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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43 | 주헌이가 보고싶어 별안간 우는 직장인 꿀프 … 😢 의 평범한 일상과 요란한 덕질 모음

하잉
오래간만에 돌아온 꿀프 블로그입미다
이러다 11월에 더 못쓸까바 부랴부랴 씀


저는 열받아서 잠이깬건 아니고
그냥 잠에 아직 안든 사람입니다
렛쭈고


아 지난 포스팅에서 남겼듯
나 최더쿠,, 곧 호주에 갈거라
호주 몬스타엑스 흔적들을 찾아보고 있읍니다

요 배경으로 나도 주헌이처럼 셀카 찍구 와야징
꿀프는 주허니가 하는대로 다 하고싶어


이 가게 없어졌을까 아직 있을까..
쫌 궁금하니까 기회되면 가볼게여
난 의지의 꿀프니깐


그리고 진짜 진짜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 기분도 무척이나 하이해졌답니다
연말조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조아
딱히 할건 없지만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
그리고 차가운 코끝의 기운
따뜻한 방
차가운 귤
최고최고


트리도 미리 완성해놓고
짬짬히 우리집방구석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중
(그래봤자 맨날 밤에 와서 머 집에 있을 시간도 없지만)


분명 셔누인데
내가 쓴것 같은 이 느낌 몬데
유튜브란 그런 것 아니겠어요?
알고리즘에 이끌리면 두시간이 뭐야 하루도 날릴 수 있는 그런..


그리고 어느날엔가
밥을 먹(아니 맥주를 마시)는데
갑자기 공카에 주헌 라이츠 비하인드 포토가 올라옴


아기


아기!!


아기!!!


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안간 아기 사진보며 우는 꿀프 여성
ㅠㅠ 너무 귀여운데 어떡해요
주헌아 보고싶다 ,, ㅠ
ㅠㅠ
진짜루
주헌이가 필요한데..


이날은 성수에 있는 선양소주 팝업을 발견했는데
아쉽게도 현장 예약이 다 차서 못가고
다른날 다시 도전했어요
파란 + 고래 = 하면 생각나는 댕떤남자가 있잔아요
안갈수가 없는 조합


그리고 드디어 뜬 주허니워커
하 진짜 주허니워커 솔직히 한달에 한번 뜨는거 아니고
한 세달에 한번 뜨는거아냐? (아님
왜케 체감 텀이 긴지 모르겠네
ㅠㅠ
여튼 이 뽀둥아기..
랜선으로라도 술한잔 하는 영상을 남겨주고 가준 주헌이 너무 귀엽고 기특하고..
진짜 주헌아 내꿈은 너랑 술한잔 하는거야..
진짜로..
인생 목표가 그것이라면 믿어주겠어?
무슨 얘기하나 뭐 먹나 궁금하다며..
보여줄게.. 따라나와 ㅠㅠ🥹
아니 날 좀 불러주든가 왓에버하우에버


당장 몸이 묶여있느니 갈순 없고
다음 로드뷰로라도 주헌이가 혼술한 부산슈퍼 일단 가봄ㅠ
주헌아.. 보고싶다..
어딜가야 널 만나니
어디겠니 화천이겠지
근데 내가 입대할 순 없잖아
휴가나왔을때 혹시 판교쪽 와주시술
성수 광야 말고 판교 프렌즈스토어 와주시술


여튼 나는 성수도 아니고 청량리도 갈수 없고 머 그래서 그냥 내가 집에서 해먹음 ㅠ
아니 주헌아 짜파게티를 글케 맛있게 먹으면
내가 뛰어나가 당장 사올수밖에 업잔니..

새로 카스 짜파게티
당장 사다 입안에 넣어버림 ㅠ


최고 🫳🏻


그리고 어느 험난한 노동이 끝난 월요일
아오 쉬 진짜 몇주를 나를 괴롭히던 어떤 연례행사가 끝나고 나서 몸보신 해야한다고 고기먹으러 갔는데 아껴먹고 나눠먹고 다시먹고 (ㅠ) 알뜰살뜰 우리셀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앤드 기현 생일
아 네컷 다 너무 귀엽게들 찍고갔어요
게다가 기현이 이 댄디한 착장 너무 맘에들고요..
현재는 머리카락 다 깎여있는
캡틴코리아를 꿈꾸는 두더쥑 이지만
긴머리 기현이 오래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고 새롭고


앤드
시그가 나왔습니다
몬스타엑스 시그!
시즌그리팅 빵빠레울리며 그리팅
몬스타엑스와 대박적 그리팅 을 원하신다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몬엑 시그를 만날 수 있읍니다.


그리고 어느날 옆부서 분이 준 밤
걍 밤
생 밤
삶고 익히고 구운거 아님
걍 밤

이걸 갑자기 줄게있다며 줌
독특하신 분이야 하여간


그리고 야근중인 나에게
갑자기 티피 닮았다는게 몬데
몬데! 사람한테 티피가 므ㅓ냐!
언니들 나 좋아하는건지 괴롭히는건지
좋아하는 거겠지..!


그리고 간만에 시간이 나서
나왔다가 잠시 들린 카페에서…

지독한 꿀프.. 그거 칭찬아닌지요
덕후세계에서는 지독하다는건 어리를빗 칭찬입니다


그치만
몬베베 아닌 친구들에게 인성 빻은 사람
근데 다시생각해도 ㅠㅠ 어쩌라고

하 이모가 있는 집 부대찌개 나도 간만에 먹고싶다 ..
언제였지..
저 근방 회사 다니는 직장인들과 만나기로 한날 걍 저기 가자고 할까보다


그리고 106에 미친 사람
현재 안읽은 톡 367개 입니다
톡 읽씹은 나쁜거잖아요
안읽씹 하겠습니다


그리도 비스트로연남 다녀왔읍미다
주헌이처럼 사진 찍은거 있는데 창피하니까 안올리겠습미다

이날은 회사 안 몬베베 친구들이랑 만나서 밥먹구 그림그리고 술먹구 술먹구 술먹은다음 집 옴
ㅋㅋㅋㅋㅋ
수다 하루종일 떨기세야
영양제부터 먹이고 시작
우리의 수다는 끝이없어 정말


음식 다나온김에 한컷


곧 크리스마스니까 한컷
꿀프 션프 댕프 크로스 ♥️


그리고 다음날
오늘은 또 성수에 갔어요
성수 이렇게 자주가는 사람 아닌데
이상하게 요즘 자주감

여튼 성수에 간 이유는
푸에르자부르타 때문이었고
푸에르자부르타에는 셔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전에, 잠시잠깐
지난번에 실패한 선양소주 팝업부터 갔읍니다


2시간 정도 기다렸고
웨이팅 등록하고 밥먹고 들어온건데
나름 알차고 포토존도 재밌었고
퀵하게 봤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간 한 20분? 30분 정도 걸림

사진 찍는거 조아하고 마지막에 소주도 마실거면 진짜 한시간도 걸릴거같음


ㅜㅜㅜㅜㅠㅠㅠㅠ
기얍짜나


너무 기얍짜나!!!!!!


그리고 너ㅓ어ㅓㅓ어무 주헌이같던
저기 하늘 좀 봐봐

ㅠㅠ
웅 주헌아.. 내가 매일 하늘을 보고있어 걱정마러
날이 춥다 주헌 감기조심하세요
다치지마세요


그리고 푸에르자부르타
와 이 신기한 공연은 뭐람
이미 유명한 공연이지만 볼 생각은 못해봤는데
셔누 덕분에 이런 공연도 보고 너무 좋아따

아니 심지어 셔누 등장이 너무 내 코앞이라
상당히 놀랐다고,, 😳
아니 그리고 너무 잘생긴거야.. 진짜진짜로
진짜로…

#푸에르자부르타 #셔누


이 뛰는 시간 안에 6키로를 뛴거라나
그랬는데..
(실제로 땀이 뚝뚝)
근데 진짜 뭐 지치지도 않고 로봇이야뭐야
셔미네이터야뭐야 진짜 너무 멋있는거야
몬뽕이 막 또 차오르는거야.. 😎

잘생긴 셔누 보고 남은 공연도 잘 즐기고
뭔 클럽인지 이게 폭우인지 공연을 보는건지 내가 하는건지 뭔가 색다르고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당
막공 때 한번 더 가볼까 싶을 정도


주말을 빼곡하게 몬베베랑 만나서
몬스타엑스 했더니 도파민이 절정에 치솟았고
또 몸도 많이 움직인터라 꿀잠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또 그건 쉽지않은 별개의 문제여따,,

그리고 또 지난 근무시간 빚을 청산하기 위해 + 아침 지각을 만회하기 위해 늦게 퇴근해놓고는
갑자기 옷정리를 시작했는데
진심 겨울옷 진짜 너무많아
미친거아닌지 작년에 뭔 옷을 이렇게 많이 산건지 본챔스아코챔피온 왜이렇게 사재기한건지 진짜 과거의 나 대단해…..

여튼 옷정리하다보니 옷은 안사도 될거같아서 ^^ 땡큐
소비 막아..
대신 호주는 계절이 반대라 여름옷 필요.
이것도 일단 약간 홀딩 좀 하고 ㅠㅠ

후아후아
오래간만에 꿀프 블로그로 일상을 좀 정리해봤당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기록을 안하니 또 금방 기억이 안나네,,

다음주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은 써보도록 해야게따

자 이제 내일 건강검진이니까 결과 왜곡을 위해
오늘은 빨리 잠들어봐야지..


나에게 평생 유잼을 선사해줄 주헌이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담아서..💛
검진 잘 댕겨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