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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45 | 주헌아 새해 복, 행복, 사랑, 너 다 받으세요 ⸜( ˙ ˘ ˙)⸝♡


오 생각보다 금방 돌아온 꿀프 블로그입니다
사유 : 주헌 크리스마스 러브 커버 영상이 뜸


진심 너무 귀여워서 할말을 잃게 만듦..
이 영상이 진짜 초절정 귀여운 이유는 뭐냐면,

주헌이 입대전 저 검정머리였을,
아마도 더워 쪄죽을뻔한 7월 언젠가에
크리스마스 영상찍는다고 저 니트를 입고
몬베베들이 좋아하겠지~~ (。◝‿◜。) 하며
크리스마스 노래 커버를 해둔 점임..

그뿐만이 아님
몬베베 브이로그 더 보고싶다고 셔누 통해서 말하고는
(혹시 혹시나 오해했을까봐 헐레벌떡 와서는)
준비한 선물 자랑한다고 2일 연속 카페 온것임
ㅋㅋㅋㅋㅌㅋㅋㅌㅌㅋㅋㅌ
ㅠㅠ 아기야
7월부터 얼마나 선물 공개하고싶어서 어떻게 참았니
흑흑
꿀프하길 잘했어
이 세상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주헌 아니면 버티기 힘들어


영하 20도여도 바빠도 힘들어도 눈내려도
그저 몬베베 생각뿐인 바보가튼 주허니 ㅠㅎ

24일부터 소박한 크리스마스 선물 예고를 하는 바람에
저 글 올라온 순간부터 내 인생 올스탑하고 내 머리는 25일 밤 10시만을 기다려..

심지어 선물 전해줄 생각에 두근두근 했는지
당일에도 또 옴 ㅋㅋㅌㅌㅋㅌㅋㅋㅌ

주헌아!!!
아니 내가 니가 없는데 어떻게 안쓸쓸해!!!
난 쓸쓸한 느낌뿐이었어!!!!
니가 없이 어떻게 행복해!!!!어????


하 문제는 이주헌 없는 크리스마스를 한번 더 견뎌야만
이주헌 있는 크리스마스가 온다는 사실

온 세상이 다 구라같다..
꿀프 살려..


이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보낸 버블..
그게 고작 오늘도 행복하기.. < 라니
글자수 맞춰 꽉꽉 채워보낼걸 ㅠ

난 니가 입대전에 그래도 한번쯤은 더 올줄 알았지
(아티스트가 다시 보내기 전까지는 3번까지만 보낼 수 있음)
그렇게 3번의 기회를 모두 탕진하고는
그냥 냅다 입대해버린 주헌이와
버블 친구 +300일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주헌이가 없어도 시간은 흐르겠지만
무튼 잘~ 흘려보내는 씩씩한 기세의 꿀프가 되어보겠습니다.
울지않습니다아악!!!


그리고 뜬금x지만
얼마전에는 제 1회 핑계고 시상식을 했는데요
당연히 없는 사람이라 수상까지는 못했지만,
(난 주헌에게 투표했지)
그래도 핑계고에서 함께 떠들어주신 분에
리스트업은 되었다 이말 아닙니까

주헌이가 핑계고에 나왔던 날
착장이 레전드고 멘탈이 레전드니까
다시한번 첨부해봅니다.


여튼 꿀프의 덕질은 그렇다치고
제 일상도 있으니 잠시 얘기해볼게요?

회사 언니가 양말을 선물해줬어요

웃기게도 저도 별명이 호랑이거든요
ㅋㅌㅌㅋㅌㅌㅋㅋㅌㅌ
주헌이 따라하는거 아님;
내가 더 늙었으니까 주헌이가 나 따라하는거임 ㅠㅠ
아무튼 그럼


선물받은 호랑이 양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헤헤

항상 챙겨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사 동료분들이
모두 2024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그런 마음으로 소소한 카드를 준비했는데
아니 진짜 웃긴게 칼날이 너무 잘 안들어가지구
몇번을 실패하고
아 나도 모르겠다하고 엉망진창인채로 봉투에 넣고
그냥 봉했어요
나도 몰라 이제
우우

칼날은 아마도 문제가 없는데
카드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서 그런가봐요


여튼 그건 그렇고
전생에 다녀온것 같은.. 꽤 오래되고 아주 오래된것 같은 셔누형원 전시 온마이웨이 MD가 도착했어요
너무 오래됐더니 글쎄 뭘 산건지도 기억이 안나더랍니다
파우치백 이라고 적혀있던 어떤것이
파우치가 아니라 진짜 백일줄은 전혀 몰랐지;


이게 파우치라니


이게 파우치백이라니..

파우치 모양 백이라서 인가요
여튼 소지품 많이 안들고 다니는 나에게
아주아주 딱 맞는 가방 사이즈라서
요즘 출퇴근 가방으로 잘 들고있습니다
총총
근데 굳이 포토북 이라고까지 인쇄를 했어야만 했니
스타쉽아.. :)


그리고..
이제 호주 시드니 출발까지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전 난생처음 콴타스항공 비행기를 탑니다.

회사에서 이렇게 물어보는거 몬데


연휴 동안 짐을 싸야지 했는데..
뭐 일단 싸긴 싼거 같고
없으면 이젠 돌이킬수없어 없으면
시드니에서 걍 사는겁니다.

와중에 날 시드니로 부른 친구


진짜 장난하냐?
나도 4년제 나왔거든?


여튼 내일 또 출근하려니 벌써 머리가 아픔
내일도 아님 좀이따가임..
왜냐면


겨울엔 아침 준비단계가 너무 많기 때문임
캐롤도 불러야해서 아침에 너무 바쁘다고~
내일은 주헌이가 부른 캐롤 들으면서 출근해야지


내일도 대충 10시 6분쯤 도착하게끔 갔음 좋겠다.

보통 출근ㅇ ㅒ기 꺼내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한 적이 많은데
아 뭔가 타이밍을 잘못 잡았네요
밑에도 할얘기가 잔뜩이라 일단 마저 쓰겠습니다.


셔누 푸에르자부르타 첫공 때 갔었는데,
여차저차 일정이 있어 중간 다른 일정은 못가고
이제 막공을 가려고 예매했습니다

첫공보고 한회차에서 6키로 달리는 셔누에 대해
블로그에 쓴적 있는데
그가 라이브에서 해명하기를
한번에 6키로는 안다고 정정해주더군요
(그당시 공연회차 다 합치면 그정도 달렸으려나 이랬음)
여튼 또 달리는 쾌남 셔누 보러갈 생각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시간되고 기회되면 바다 공연도 한번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어느날 일본 출장갔다 돌아오는 친구가 보낸 사진
아이돌인지 누가 따라다니고 있는거같은데
나보고 누군지 아냐고 하더군요
근데 아니 이사진 너무 형준인겁니다
ㅋㅋㅌㅌㅌㅋㅌ
형준이었음

내가 모든 아이돌을 다 알진 못하지않겠니?
하면서 물어보면 다 아는 사람되


그리고 점심시간에 다녀온 핫트랙스에
몬스타엑스 앨범 코너가 있더군요
뒤에 꽂혀있던 주헌이를 사뿐히 맨앞으로 꺼내
당당히 전시하고는
마치 아무일 없던 것처럼~ 이동했습니다. 슈슈슉


헤헤


그리고 요즘(?) 아니면 좀 오래전부터 유행이던
모루인형
DIY 키트 팔길래 사다가 셀원들과 나눠서 만들었는데요
뭔가 하찮고 어이없게 생겨서는 부들거리는게
아주 귀여워 맘에들어


그리고 대망의 크리스마스 주간~~~
토요일에는 킴고래언니네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홈파티 for 몬베베 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그거 별거없는
그놈의 크리스마스였을 뿐인데
작년부터는 킴고래언니 집에서
아주 따뜻하고 재밌게 보냈다구요


참고로 작년 크리스마스파티 브이로그
(이때도 주헌이가 꿀프 브이로그 올려달래서 진심 생방수준으로 부랴부랴 편집함)

예쁘게 꾸며진 킴고래하우스
명절 저리가라 잔뜩 차려진 집밥
그리고 신나는 더쿠자기의 몬quiz~


올해도 아주 즐겁고 따숩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크리스마스라는 핑계로
어짜피 만날 사람 그냥 한번 더 만난거 뿐이지만
우리가 모여서 행복하고, 행복함을 나누니까 더 행복해지고
작년보다도 깊어졌으며, 우리는 그새 더 단단해졌어요 (아마도?)

그리고 진행한 시크릿 산타
(2만원 내외 선물 교환)
ㅋㅋㅋㅋ
전 유미의 선물을 골랐는데요.
(당연함 쇼핑백에 돈워리비해피라고 써있음 내꺼임)
귀여운 마우스와 함께 이런 편지가 있었는데
편지가 너무 귀엽고, 유미스럽고, 사랑스러워서 트리에 꽂아두었습니다.

이제 이 편지는 제껍니다.


갑자기 아기가 되어버린 기분 어떤데 ㅋ


여튼 끝내주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시간은 거의 생방수준의 속도로 편집되어 올라오게되는데…. 더보기


다음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는
무려 홍콩에서!! 부산 창균이 공연본다고!!!
서울!!! 온 홍콩베베를 만났습니다.
서울역에서 바로 ktx 타고 갈 것을 고려해서
서울역 근처 맛집 수백개를 보내준
파워 J 규민이의 식당리스트 중 한곳을 가서
온두라스 음식을 먹었어요

온두라스 음식이라니 넘 생소했는데
그냥 남미음식같은 타코스러운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그냥 한군데에서 조지자며 디저트까지 먹음!
디저트 먹을때가 되어야 테이블이 좀 정리되어, 찍어본 포카샷

음식사진은 요랬습니다

아 저 디저트 아이스크림..
이상하게 고구마 맛이 나던 바나나
내가 먹으려고 집었더니 규민이가 대차게 내려쳐버린 바나나..
ㅋㅋㅋㅋㅋㅋ
짧지만 압축된 아주 고농도몬베베 모임이었습니다.


러브액츄얼리 아니고 베베액츄얼리..
서울역에서 ktx 타는 홍콩베베 배웅해주는데
창문 밖에 이런거 보여주네
아 정말 귀여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1월에 또 한국 온다고 했는데
이정도면 홍콩이 아니라 걍 어디 경기도 사는 동생아닌지
ㅋㅋㅋㅌㅋㅋㅌ
미국 홍콩에 사는데 수상하게도 한국 사는 애들보다 자주 보는 몬베베 동생들~

홍콩베베랑 헤어진 뒤 온 카톡

이게 뭐냐면..
시드니 가는 이유는 친구 결혼식 보러
+ 연말 새해를 외국에서 보내보고 싶어서..
정도라서
아무 놀 계획이 없는데요
몇개 없는 계획(희망) 중 하나가
코알라 엉덩이 만지기임..
이러니까 좀 이상한데
코알라를 가까이서 보고싶은겁니다
코알라를 가까이 볼수 있는 동물원은 하나래서
근데 거기가면 30달러 내면 코알라랑 사진찍고 엉덩이를 만지게 해준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모든걸 생략하고 그냥 코알라 엉덩이 만지고 싶은 사람이 됨

이상입니다
응원 고마워요

그리고 집오는 길 본 한 구절


나 하나 춤춘다고 뭐 달라질 건 없겠지
그래도 난 너른 들녘의
한 점 해맑은 웃음으로 살다 가겠어



완전 내 지향점이잖아,,,! 🥹
나도 너른 들녘의 한 점 해맑은 웃음으로 살다 갈래
설령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다 해도



여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좀 쉬어보려했는데
아뿔싸 주헌이가 몬베베 브이로그를 찾는다고 하네요
Wow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브이로그를 찾는 주헌이에게 또 내가 기세로 보여줘야하니까. 내 브이로그의 동기부여는 주헌.

그래서 난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편집하려는데

아이쒸 누가 주헌이한테 뭐라했어 진짜
가만안둬 내가 코끼리 동원해서 다 밟아버린다고 했냐 안했냐잉!!!!!!!!
주헌이가 몬베베 브이로그 보는거 좋아하고,
브이로그보면서 몬베베 보고싶어하는거 모르는 사람 있냐!!!!!!!!
주헌이한테는 사랑만 주라고 다듥!!!!!!!!어?!?!?!??!?!??!
어?????.!.!,!,!,!,?,!?


여튼 주헌이 글보고 내가 또 다급해져서
급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편집했어요 (생방수준)
주헌이가 화천에서 몬베베 브이로그 보며 행복할수만 있다면야 밤낮없이 브이로그 공장 돌려 당장..

블로 인코딩 중
유튜브 업로드 중
누르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작년에도 몬베베 꿀프 브이로그 올려달라고 해놓고
얘기하고 나서 올라온거 다 봤다고 기특프메왔었는데
올해늗 올 순 없겠지반
그래도 브이로그 올린거 보고 니가 즐거우면 좋겠어
그냥 주헌 행복만 해라 !!
나머진 알아서 뭐 지들이 하겠지 !!
주헌 넌 행복하고 건강만 해라 !!



이렇게나 사랑이 가득한 주헌이가
눈 조금 덜 쓸고
훈련병들이 말 조금 더 잘 듣고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군생활을 하길 바라며…



다음 꿀프의
도전을 기대해주시라
(기타 칠 생각 없음)


호주가서도 종종 블로그나 브이로그로
소식 전할게요 안녕!


- 내일 할일 :
주문한 렌즈 찾기
호주친구 선물사러가기



오늘도 화천에서 몬베베 생각중인 주헌이에게 꿀프의 기세를 담아.. .ᐟ.ᐟ.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