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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최더쿠 일상일기 #02 (9/13~9/18)

블로그 열심히 쓰던 과거도 있는 사람인데
이제는 무엇 하나 꾸준히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기 참 쉽지않다
그래서 오늘은 일주일 근황정리나 좀 짧게 해볼까 함


팬콘 DVD가 나온다
DVD, 키트, 블루레이 무엇하나 포기못해서 셋다 주문 갈김
플레이어야 이제 사면 되는 거지 뭐


갑자기 만나게 된 몬베베 친구와
메뉴 이름만 보고 그냥 냅다 들어간 파스타 집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진짜 이름만 보고 감


비주얼 나쁘지않고 약간 데이트 소개팅 코스 같아보였는데 우린 행복하다 그치?


귀여운 허니 사진을 보면서


6월의 추억을 하나 꺼내 업로드
유튜브 숏츠로 찍어온거 다 올리면 연말 다 지날 듯
공연때는 공연만 보고 즐기고 싶은데 또 두고두고 보고싶으니 또 찍고 싶고 즐기고 싶은데 찍고 싶음.. ㅠ


바쁘다 바빠 몬소타엑스 행사일정이 떴는데
누가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아니랄까봐 한달동안 서울 공연은 하나밖에 없고 죄다 도쿄 방콕 자카르타..
그래도 저때까지만해도 서울 공연과 LA공연 둘다 보니 너무 행복하고 좋당~ 했더랬다.. (훌찌락)


내 소울메이트 아이돌로 나와버린 우리 공주
넘흐옙부네요


진짜 얘처럼 뜬금없이 훅 들어와서 저항없이 스며들어버리는 아이돌이 또 있을까 🦭
이 날 이후로 물개 없이 대화를 못하는 사람 됨..


그리고 씨리얼볼에 씨리얼 빼고 다 담아먹는 사람은
오늘도 카레 (ft.치킨)를 담아 먹어..


그 사이 어느덧 골프에 진심이 된 우리 쭈헌이는
나이키 골프웨어도 아주 찰떡으로 잘 어울려버려서
한동안 놓아버린 골린이 꿈을 다시 지피워..
아니 사실 구라야 나는 냅다 골프백, 채, 옷은 구비했지만 레슨은 절대 가지 않는 사람이야


지난번에 이어 그림도 그리고 왔다
물론 이번에도 선생님이 또 많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내가 생각했던 몽환적인, 고래는 덜 구체적인, 달이 비추는 느낌으로 순탄히 잘 가게 되었다


10월 LA 공연인 KAMP 콘이 로즈볼에서 한다고 해서
이렇게 큰 규모 공연장을 내 생애 또 언제 가볼까 싶어 설레는 맘으로 사진도 찾아보고 검색해보고 했었는데
결국 이 콘서트는 아주 처참하고 요상한 방식으로 나를 물을 먹였다.. 그 내용은 한 2개 게시글 정도를 지나면 풀 수 있을 듯..


여툰 그건 그거고
파츠 네일을 한번 받아보니 두번 세번은 일도 아니더라
여전히 또 폼폼푸린을 올려 귀여운 네일 완성


네일 받고 나오는 길에 본 더쿠 포차
아닌데요
제가 차린거 아닌데요


유튜브.. 그것도 소소한 팬튜브를 운영하다보니
이렇게나 경우 없고 생각없는 놈들이 다는 댓글을 보곤 한다
냅다 반말하거나 욕하거나 악플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수고롭게 댓글까지 달아주나 궁금함. 심리공부를 좀 해볼까..


그리고 지금은 무려 55만회를 훌쩍 넘어버린 숏츠
숏츠가 알고리즘에 잘 걸린다 하던데
이 영상은 너무 널리널리 퍼져나가 약간 무서울 정도임


별거 안했다고 생각 했는데 마음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결국 병이 났다
몸과 마음을 잘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9월 중순

근황을 정주행 하기위해서라도
일단 지난 날들 흔적만 빠르게 남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