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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19 Turn on the ‘LIGHTS’ & FREEDOM | JOOHONEY 첫 솔로 앨범 티저 후기 나왔습니다 📝

요즘 따라 부쩍 미친 속도와 주기로
공장에서 찍어내듯 올리는 꿀프 블로그와 꿀프브이로그..

사유 :

우리 아기가 궁금하대네요

근데 시작하기 전에.. 소신발언 한마디만 할게요


주헌님
제..제가
꿀프로의 삶만 사는게 아니거든요..
근데 몰아치는 떡밥 후기를 자꾸 기다리시면 어떡하죠..

뭘 어떡해 적어야지
꿀프는 그냥 하는거야 그냥 가는거야
꿀프는 기세야~!!!!

그리하여 외근 가는 길 짬내어 적어보는
우리 주허니 첫번째 솔로앨범의 영상 티저 후기

첨 스케쥴표에서 티저를 봤을땐
너무나 당연하게도 컨셉필름인줄 알았음
앨범 컨셉에 맞는 영상 버전의 티저

근데?
그게 아니었음
갑자기 다큐(!!) 가 등장함

제목 : Turn of the LIGHTS
주인공 : 주허니 | 스토리 : 주허니
보는이 : 몬베베, 꿀프, 최더쿠

팬들이 진솔한 인터뷰 같은 것들을
굉장히 많이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헌이가 생각하는 팬들이 진솔한 인터뷰를 좋아하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진솔한 인터뷰를 좋아하는 이유는
너의 생각과 진심을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고
그렇게 전하는 진심이 너무 잘 와닿기 때문이고
그 진솔함이 가진 힘이 주는 에너지가
또 나에게 와서는 큰 영향이 되기 때문이야

그리고 가장 좋은건 니가 그걸 잘 알고있다는 사실이지
그래서 항상 더 열심이고, 진심인 너
모두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너무 기특해 🥹

간지

JOOHONEY
간지 그 잡채다
본새난다 주허니
JOOHONEY
이름만 보면 달달한 친구인 것 같지만 (by.내동생)
마냥 또 달달하지만은 않어
굉장히 맵고 짜고 자극적이면서
퓨어해 순수한 오리지널 클래식이기도 해
그게 주허니 매력이야

레코딩(!!!)

몬스타엑스 컨텐츠로 가장 좋아하는게 뭐냐면
아 물론 꼽기 너무너무 어렵지만
(매번 음원보다 더 좋은)
레코딩 몬채널들이라고 할 수 있음
레코딩에서만 보이는 (공연때와는 또 다른) 에너지,
그리고 그 과정을 보면
음원 1분 1초도 허투루 들을 수가 없음
그리고 레코딩 보면 음원사이트 말고 CD로 한번 듣고싶어지는데, CD로 듣는 그 순간에는 왠지 나도 녹음실에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내가 그러려고 CDP를 샀지 💽

특히 주허니는 (모든 몬채널에서 그렇지만)
레코딩 영상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데
본인이 프로듀싱 할때는 프로듀서로서 미친 초능력자 모먼트를 보여주고, 녹음하는 아티스트가 됐을때는 또 모든 곡을 완전한 풀파워, 풀에너지를 담아 부르고 있어서 어지간한 무대 영상/직캠 등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꼭 봐야할 몬베베 필수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음..

그 중에서도 내가 최고로 뽑는건 바로
Burning up 레코딩 영상입니다
이것을 다시 보십시오
레코딩 보고 음원 들으면 심지어 음원이 밋밋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콘서트 > 레코딩 > 음원 순으로 풀파워입니다
아이돌 관심 없던 지인 언니도 한동안 이거보고 가짜꿀프로 활동 했습니다
콘서트 갔다오기만 하면 주허니 버닝업 영상 없냐고 물어봄

https://youtu.be/0gEBzKfCBPY

버닝업 곡자 (채씨)가 썸네일입니다


뉴욕 양키즈 팬이세요?
아 죄송해요

여튼 앨범 어떻게 준비했고, 왜 준비했고
뭘 얘기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은 주허니의 진솔함이 담긴 Turn on the LIGHTS 1차 티저가 뜨고

고작 27초 영상에 대해 쓰는데 한 20분 걸렸네 쩝
미팅거래처 거의 도착했다 미팅 끝나구 이어 써야지

오늘도 또 여전히 입털구 돈벌려구 말하구 떠들구..
그러구 늦은 점심 먹으러 왔는데 대기번호 받음..
12시 40분인데도 대기라니 ㅠㅠ

근데 여기 주헌아 맛있다
서현 그집 이라고 만두, 모밀집인데
아 너 분당 살아서 알수도 있겠구나
여기오면 만두 1인 1판 국룰이잖어 알지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
저렇게 1차 티저가 나온 이후
아 진짜 주허니 이갈았구나, 정말 고생했구나
하는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읍니다
그리고 나 꽤 주헌 좋아하네? 싶었음 ㅎㅎ

땀흘리는 주헌

어떻게 안좋아하는데 이 사람을..

그렇게 두번째 티저

주헌이라는 사람을

정확하게

각인시키는 것

이 자체로 이미 끝났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대중들이 보는 주헌 과
몬베베들이 아는 주헌은 너무 다르고
대중들이 보는 주헌의 모습은 너무 제한적이어서
(당연함 예능에서 주로 봄)
정말 노래잘하고 랩잘하고 실력좋은 아이라는 걸
제대로 알릴 좋은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 솔로앨범 활동은 정말 정확히 주헌을 각인시키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 했다는 것이다

주헌이의 이미지, 실력, 외모, 능력, 분위기, 진심 모든 것을 이번 앨범에 싹싹 갈아넣어 정말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해줄 것 같아서 정말 빛나는 앨범 그 자체가 될 것같음


이걸 보고도 타이틀을 하입에너지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바보 꿀프는 손을 드세요
ㄴ손

프리덤..
물론 주헌이에게 활동 내내 자유라는 단어가 얼마나 자주 주어졌겠냐마는,
몬스타엑스 활동은 팀 활동이기에
예능 활동은 말그래도 예능이었기에
주헌 이라는 사람이 가진 본체의 능력과 매력을 보여줄 자유는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함
물론 그간의 믹테 역시 나는 주헌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또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대중들에게 닿는 주헌이라는 사람의
주헌이 보여주는 자유의 모습은 이렇다-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일거라 너무 기대가 되고 또 벌써 좋음

맨날 좋대
아 근데 진짜 좋은걸 어떡하냐고


주헌이는 항상 우리를 빛나는 존재라 하지만
너는 존재 자체로 빛나고,
우리는 너를 빛나게 할거고
너로 인해 우리도 빛이나니까
너도 우리가 빛나게 할거야.  반드시


왜 안돼?

근데 생각보다 이 생각하고 이 의문을 던지는 사람이 세상에 많이 없거든
근데 세상의 모든 변화는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으로 부터  시작돼
확실해
난 너로부터 모든것이 시작되고 또 새롭게 만들어질 거라 의심치 않아 ,, 💛


이번 활동 준비할때 정말 (의도치 않았건 의도했건)
많은 활동들이 겹쳤던 것 같은데
근데 뭐 그럼 딱히 몬스타엑스가 쉬었냐 하면
비활동기 없는 그룹으로 유명하고요
오죽하면 맨날 일해 몬소타엑스
쉰거라곤 코로나 자가격리와 미국 활동 후 받은 잠깐의
휴식?
근데 진짜 휴가없이 일하구 작업하고 광고찍고 화보찍고 ost내고 일하구 팬싸하구 앨범내구 챌린지하구의 반복
당신들 체력관리 잘해줘
나보다 먼저 쓰러지면 안돼 알지
어린놈들아


이 구절 너무 주헌 같아서 눈물이 좔좔남
공식 걱정인형 주헌이는
무대에서 맨날 찢고 카리스마있고 해도
자나깨나 몬베베들이 좋아할까 어떻게하면 이걸 보여줄까 말해줄까 걱정하는 아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야죠 라니
진짜 누님 마음에 불을 지피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대형 산불을 내는 수준이야
근데 산불은 나면 안돼
마음의 불 파이어야

언제나 그랬듯 넌 이겨낼거야
그리고 난 그런 너를 끝까지 응원할거야


이 구절에서는 내가 너무 감동받아서
영상도 짤도 다 만들고
회사 동생도 보야줌 ㅠㅠ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봤는데
각 분야 최고들을 만나면 오히려 생각이 너무 많은 채로 뭘 하기보다 그냥 하고, 아무생각 없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주허니도 그런게 아닐까
자기 확신을 갖고 뭔가를 하면
그냥 해도 최고가 돼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거지


시작도 안했는데 뭘 끝을 논해
난 너의 찬란한 시작을 응원할거야
시작부터 끝까지 한올한올 한땀한땀 엮어서
너의 가장 행복한 시절로 내어줄거야
너는 그냥 행복만 하고,
즐겁고, 뿌듯하고, 만족스러워하기를


그렇게 Turn on the LIGHTS 티저 2편을 보고 났더니

티저 어땠긴 X나 좋았지


후기를 , 그걸말로해야 알아?
라기엔 말로 하면 좋아하고
표현을 좋아하는 우리 주헌이를 위해 남겨보아요


여기서 부터 이미 꿀프 죽음인데


여기서 한참 멈추고 바라봄
아니.. 주헌아 너 얼굴 진짜 무슨일인데
노래도 노랜데 너 진짜 얼굴 뭔데
무슨일인데 이거
무탄수 그거 뭔데 널 이렇게 만들어 고맙게


그리고 이장면에서 모든 몬베베가 주헌이 발 봤을듯ㅋ
족구만 발. 애기발.
미안하다 어어 심각한데 니 발만 봐서
근데 뭐 어떻게해 눈에 들어오는디


진짜 이 분위기 바이브 미쳤다고요
나 꿀프하길 잘했는데 못했어
잘한사유 : 얼굴
못한사유 : 삶이 힘들어짐

너 아니면 삶이 재미없어 ㅠㅠ


빛을 내다 못해 빛 그 자체가 되어버린 주헌
뮤비해석이나 캐해 같은거 잘 못하는 나지만
근데 주헌이니까 꼼꼼히 봐야지

댄서 군무씬도 너무 너무 기대되고


홀리해


이거 누가 몬둥이 아니냐고 했는데
계속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ㅠ
주헌아 이거 몬둥이니?
우리도 널 비춰주고 빛나게 하는거야?


그렇게 뮤비 티져도 끝..
심장이 벌렁거려 숨이 자꾸 멎는다..
5/22 코앞인데 너무 멀어..
코앞인데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고..
세상이 나를 이틀에 하루씩만 배정해주는 것처럼 시간이 안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너를 해
널 하는 것말곤 하루종일 노 그자체..

💛주헌에게💛
여튼 결국에 오늘이걸 하루종일 쓰게됐는데
어어 고맙고..
부지런한 블로거의 삶도 나쁘지 않고..
고맙고..
시간될때 혹시 팔찌 차줄수 있어?
무슨 팔찌나면 구찌 팔찌인데 내가 겨울에 일본 팬미팅에 보낸 팔찌야.. 💪
인증샷 한번만 보면 소원이 없겠어..
부탁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