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프 블로그 #68 주헌 전역 D-76 띄어쓰기없이써볼게나의꿀프블로그는진짜정신없는거같애 😵‍💫

2024. 11. 8. 23:41🍯 꿀프 일상일기


10월 말에 한번 더 쓰려고 사진 저장하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11월 하고도 벌써 8일이 되어버렸잖아… 😭
10월 마감 정리와 11월 현재까지를 한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꿀프 블로그 스타뜨!

그래도 한때는 밝고 명랑함으로 어디가서 둘째가라면 서럽던 난데
요즘은 싫어핑이 되어서는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저새끼도 싫어..상태라서
하 이걸 어떻게 ~~~ 극복하나 무슨 재앙인가를 자꾸만 생각하게되는데

결국.
극복할 수 없으면 어쩔수 없는거아냐? 받아들이자 ..
나의 인생 2막 싫어핑으로 멋지게 사는거야…!
(?)



뒤늦게 시작한 피크민에 살짝 빠져서. 그냥 남들도 모르게 혼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종종 탐험도 보내고 귀여운 피크민 세상에 빠져서
거지같은 삶에 약간 해피하고 귀여움을 채우는중


갑자기 학교생활기록부를 보고 싶어서 발급받아봣는데
ㅋㅋ 인터넷 카페운영 << 너무 마이너한 취미를 가진거 아닌지
컴퓨터하기 << 이건 진짜 성의도 없다
영화감상 << 차라리 노래듣기를 하지

ㅋㅋㅋㅋ
와중에 진로희망이 교사에서 여행가이드에서 웹디자이너로 바뀐것도 웃기고
부모님은 한결같이 교사 아나운서 공무원같이 뭔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한것도 웃기고~~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희망을 따로 적어 냈단말이죠?
흠. 내 진로인데 왜 학부모 의견을 받았지..
심지어 나는 저때 적은 3개 중 1개도 안하고 먹고 살고 있어요
(물론. 글쎄요 취미로 하고있을지도)

근데 생각보해면 그 어릴때 뭘 알겠어~~~~
오히려 그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확고하게 꿈을 가지고 달려나가는 젊은이들이 대단하고 멋진거지
안그래요?
모두가 다 어떻게 첨부터 확실히 내 길을 정하고 살겠습니까
따라서 내가 꿈이 없다, 하고싶은게 없다, 이래도 절대 기죽지 말란 말입니다~~


판교의 하늘은
오늘도 쨍쨍 맑고
하늘을 보고 또 주헌이 생각한번 하던 어느 날


투썸플레이스에서 조니워커 케이크를 판다고 해서
어렵게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약한걸 옆자리 부장님이 가서 픽업해오심..
환상의 호흡.
조니워커가 들어간 시트 (알콜 증발)에
판 초코가 올라간 티라미수..
근데 몇입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날 집가져가는거 까먹어서 여사님들이 치워버렸다네요..
아까워라..

이건 지난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주헌이도 한번 먹었으면 했는데
(왜냐면 주헌이 인스타아이디가 주허니워커임. 조니워커 아니고 주허니워커..)
연말까지 팔거라니까 주헌아 언제 기회되면 꼭 먹어봐라..
너한테 잘어울려 달달하니 맛나다고~~~



심리학 책을 읽고있는데
잉크 반점으로 알아보는 성격 <<
이 연구를 주장하신 분의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 안에 있는 자신의 일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부가 아닌 것은 우리를 방해하지 않는다.

?
그러면 나는.
나의 모든걸 싫어하는거야..?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ㅌㅋ

하 안되겠다, 오늘부터 나를 사랑하자

집에 가져가고싶어


위글위글 스토어에 귀여운 곰돌이가 있길래
슬쩍 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아 보고싶어라 이주헌 ~~~~~~~

ㅋㅋㅋㅋㅋ
역시나 모든부분이 귀엽고 죽겠는데
내 맥반석계란 같은 얼굴 다시 주헌으로 돌리려고 미백크림 아주 열심히 바르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부분이 너무 귀엽습니다.

사실 민혁이 전역때 사진으로 본 주헌이는 쫌 탔다 싶긴 했는데
뭐 군인이 맨날천날 뽀얄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훈련도 받구 화천에서 쎄디 쎈 태양도 좀 받구 그러면
아 탈수도 있지 거참~~~~~~~~~~

ㅋㅋㅋㅋㅋ
미백크림 바르며 얼른 몬베베 앞에 예쁘게 나타나고 싶은 주헌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진짜 귀엽지 않나요

그린거 아닙니다


그래서 챗지피티한테 부탁해봄
만두 캐릭터가 미백 크림 바르는 모습을 그려줘
했는데
이렇게 귀엽게 뽀짝하게 그려줬습니다

ㅋㅋㅋㅋ
주헌아 미백크림 열심히 안바르고 뽀얘지지 않아도 괜찮으니 걱정말겠니
너는 그렇게 타도 또 하얗게 돌아올거야..
그리고 안돌아와도 괜찮아 그래도 멋있고 귀엽고 잘생겼어 😁


드디어 노포기


자 드디어 노포기에 우리 몬스타엑스들이 나왔습니다
맨날 정우씨의 회사 동료 정우씨의 팀 멤버 정우씨의 동년배만 나와서
아 우리 셔누 편하게 우리 몬동생들도 빨리 좀 나왔으면~ 했는데
민혁이가 전역하자마자 촬영을 해서,
다행히도 바아로 셔누 민혁 창균의 조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셋정도는 있어야 리얼 몬스타엑스라고 🥹

이게 몬스타엑스야


셔누도 동생들이 와서 그런지 좀 더 편해보였고
음식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내가 다 기특했고
전역 후 형 동생이랑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시간 보낸거같아서
이게 진짜 노포기 특집이군. 했답니다.

민혁이 전역하고 한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 방송에 라이브에..
근데 그중 제일 대단한건 파리에 가서 전시를 한 것입니다.


어떻게 전역하자마자 그린 그림으로 파리 가서 전시회를..?
갓 K금손 아티스트 민혁.. 진짜 다재다능의 끝이다 너는
얼굴도 얼굴인데 얼굴도 얼굴이다

근데 문제는 민혁이가 파리가있을때 시차가 너무 우리랑 달라서
그가 버블을 올 때는 우리가 자던가 자야되던가 자고있는중이었는데.

대왕댕프 킴고래언니는
그래서 민혁이가 파리에 있는 동안
ㅋㅋㅋㅋㅋㅋㅋ 잠을 자는것도 아닌것도 아닌 상태로 살아.

이언니 새나라의 어린이라 일찍 잔단말야 민혁아!

저거 보내는 중에 또 버블와가지구 결국 못잠


그렇게 허덕이는 몬스타엑스 홍수속에서
내가 또 스파오 잠옷을 사는 사람이 될 줄은 몰랐지



몬뭉치엑스로 만든 잠옷 안대 반팔티 담요..
그걸 누가사

안녕하세요 ! 누입니다!

멤버들이 잠옷입고 셀카 올려줬는데 그건 반칙아닌가요?
올려줄거면 군인이 입은것도 올려줘
제발
주헌이는 입대후에 만랭이가 나와가지구
만랭이 안고있는걸 보지도 못했고 발음하는것도 못들어봤는데
혹시 도플갱어라 둘을 못만나게하는건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해봐야합니다.


샐러드 사놓고 왜 라면을 먹냐고요?


샐러드가 진짜 너무 맛이없어서 그랬음
아ㅣ 진짜 먹을걸로 장난치지마! 이사람들아
결국 맛없는 샐러드는 버리고 라면먹었던 어느날 밤.


? 누가 최더쿠 꿀프를 검색해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신기합니다. .
이 블로그에 방문자는 그리 많지않습니다.

왜냐면 비밀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글쓰고 친구들한테 링크보내주고 인스타에도 올리고 했었는데
거의 실시간으로 매일같이 모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블로그를 봐도 다 아는얘기일거같아서 그냥 보내지도 않습니다

이건 지극히 내 기록용이고,
꿀프 블로그의 최신버전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음을 알리기위한 1 게시글 정도..

주헌아.. 내가 이렇게 널 생각하면서 팔자에도없는 블로그를 쓰고있다니깐?
아물론 이게 궁금한건지, 어쩐건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고해도 어쩔수없어..
난 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거든..


요즘 조금 뜸한 것 같아보이지만
아닙니다 요즘에도 계속 친구들에게 주헌이 얘기만 하고..
주헌이 사진뜨면 보여주고..
주헌이 전역얘기나오면 몇일남았다고 바로 대답하고
여전히 주헌 주헌 합니다..

특히 친구들은 이제 어엿한 어른들이기땜시롱
어른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저도. 주헌이 얘기하는 어른일 뿐입니다.
그게 모 어때서


그리고 주말..
킴고래 언니와 몬사라요씨를 만났습니다
두분의 만남이 있던 날이었는데
제 개인 일정이 좀 빨리 끝났길래 혹시 가도되냐~ 했더니 흔쾌히 불러주심에 감사..

몬사라요씨.. 그 제 브이로그 열심히 봐주신다고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 (합격!)

꿀프 블로그를 쓰고있는 저는,
유튜브에도 꿀프 브이로그를 종종 올리곤 하는데요.
이게 다 주헌이 보라고 올리는 그런것들인데
가끔 그렇게, 몬베베들이 보고 잘보고있다고 말해줄때면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감.. 감사합니다.!


에어팟 분실 nn일차..
분명 어딘가 있을 것 같은데 찾기 귀찮은데 대충 찾았을땐 안나와서
어짜피 차로 출퇴근하니 들을일 많이 없지만
가끔 나가야할때 귀가 허전한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다이소에서 이어폰을 샀습니다..

또 웃긴게 아이폰16프로로 핸드폰을 바꾸면서
기존 유선이어폰을 또 못쓰잖아요..
C 타입 정품 이어폰을 사던가 해야하는데 아휴 귀찮아
뭐이렇게 살게많고 자꾸 잃어버리는거람 🥹



전날엔 킴고래씨와 몬사라요씨를 만났고
다음날에는 1회차 몬씨봉 (몬베베 연탄봉사)에서 처음 만난 햄프언니를 만나러 갔습니다
무려무려 대성정육식당을 갔어요
여기가 어디냐면 노포기에 나왔던 곳이고,
빅뱅 지드래곤 단골집이라더군요.

아 이날 민혁이 생일이었는데
언니랑은 워낙 오래된 사이인데다가,
둘다 해야할 얘기가 많았어서 사진도 거의 없이 그냥 열심히 먹기만 했네요..
여기 고기 잡내도 없고 싱싱한데다가 그냥 노포감성 제대로..
맛있어요
위생기대하고가면 어쩌고..하던데
저는 애초에 큰 위생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ㄱㅊ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



2차로 급하게 이자까야에 갔고
언니 둘을 더 불렀습니다..
민혁이 생일 기념으로 만났다 잘 놀고 헤어진 두 댕프 언니들을
집가는 길에 + 집가있는 사람에게 나오라고 해서…
진상처럼 불러다가 술먹고 노래방가고 치킨먹고……..
여튼 많이 먹고마시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헌이가 술먹으면 무슨얘기하냐고 했던게 생각나서
브이로그라도 찍을까 싶었는데
그냥.
진짜 계속 몬스타엑스 너무좋다..
이런 얘기밖에 안해서 녹화못함.
그런 영상이 핸드폰에 지금 수백개가 있는데
다 술주정같아서 올리지를 못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민혁이가 못먹는 오이를 오지게 많이 먹음
ㅋㅋㅋ


그렇게 맨날 놀다보니..
우리집 쇼파에 몬뭉치엑스 녀석들이 널부러지기 시작해서는
쇼파를 점령했습니다..
얘들아 사이좋게 지내라고했지 내가 언제 다 쏟아지랬어 흑흑
다시 차곡차곡 잘 정리해두고, 이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주헌이가 휴가나와서 한국 놀러온 올리와 만났더라고요
올리 진짜 많이 컸다 🥹
주헌이도 갑자기 살이 많이 빠져서 홀쭉해진거 같은데
옷스타일은 왜 갑자기 바뀐것 같지 바지가 너무 길어요 주헌아
바지가 너무 내려가있는데요 주헌아?
바지 조금 올려입구 조금 짧게 입으면 어때?

ㅎㅔ헤


그리고 오늘 이 글쓰는 날,
톡톡에 등장한 귀요미가 그날 착장의 셀카를 풀어줌으로써
올리와 만난날 앞모습까지 완벽하게 퍼즐 완성!

올리랑 재밌게 잘 놀았으면 그걸로 됐어 ☺️


그리고 또다시 일터..

일터에서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행복중에 하나
이주헌 스티커가 붙은 음료…

귀여운 주헌이 이름으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를 하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래서 커피 제가살게여 하고 사이렌오더 호다닥 들어가서 주문..

서울에서 미팅이 있던 날,
평일 판교 퇴근러에게 서울약속은 너무 어려운 일이기에
위에 적었던 몬스타엑스가 갔던 노포기 맛집 <어울림>을 가려고 예약했습니다..

하모샤브샤브가 저 방송녹화일 기준으로 그 주까지만 한다고해서 아예 시도도 못했는데
어찌저찌 조금 더 연장해서 해주신다는 얘기가 있어서
바아로 예약해서 규민이랑 갔슴다


허영만 선생님 밑에 몬스타엑스라니..
목소리가 나오지도 않던 규민이가 전화로 예약했더니
센스있게 촬영했던 방으로 안내해주셨고
(고작 2명이었을 뿐인데…)

먹는방법도 무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엄청 챙겨주셔서 아주아주 즐거운 식사 끝내주는 음주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벽에 붙은 셔누 민혁 창균
우리가 들고 있는 기현 주헌
앗 형원아 미안하다



히잉 마음조아
아 몬스타엑스가 3명 모여있다고 이렇게나 기분 좋을일이야?
6명 모이면 기절하겠다 어떡하냐
ㅋㅋ

라고 하기엔 76일뒤 4명됨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
아 너무좋다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

주헌아 얼른 전역해라
심장이 뛴다 다시 긍정핑될수있을거가타…




물론 내가 어느때는 좀 인성 쓰레기 같이 굴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을 천성이 어질고 착한척 하며 살았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온 세상이 구라같이 악해지더라도
악한 주변에 물들지 않아야지.. 정신 바로 잡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주변에 어떤 것들이 와도 다들 하늘 한번보고 숨 한번 크게 쉬고
나는 행복해 돈워비비해피 외치며 삽시다!


그래도?
출근은 하기싫어 ^^
,,….



그래도 주말이니까 주헌이가 밖이든 안이든
휴가든 복귀했든 끝내주게 멋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직장인 꿀프의 힘겨운 블로그 끝 ✨

아 이번에 쓸게 너무 많아서 다 추리느라 힘들었네요
곧.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