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 18:53ㆍ🍯 꿀프 일상일기
오늘도 꿀프의 요모조모
간만에 외근 가는 길 택시안에서 적어봅니다
(무려 벤티라고! 그리고 전 차 멀미가 없습ㄴㅣ다 차안에서도 엑셀하는 사람)
우선.. 전생같던 몬스타엑스 팬콘서트MD
(줄여서 몬엑 팬콘 엠디)
가 배송왔습니다
모름지기 MD는 발매 당시에 사지 않으면 다시는 구할 수 없기때문에 살까말까할때는 사야합니다
왜냐면 다시 구하고싶어지면 구할 수 없거나 꽤 높은 값을 줘야해서 짜증이 나거든요
그래도 웃긴게 그 여타 엠디씨리즈보다 팬콘 엠디가 제일 쓸모있고 심지어 유용하기도함 ㅎㅎ

셔누가 돌아오고 나서 제대로 첨 사보는 역사적인 엠디입니다
왜냐면 짭 6기로 팬콘부터 다닌 제게는 셔누 굿즈는 지금 럽미어리를 앨범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자 컬러배치가 맘에 들고
셔 누 대문짝만하게 써있고
지 생년월일도 크게 써있는 모자지만 샀습니다
생각보다 예뻐서 놀란템 ㅎㅎ

사실 멤버 메이드 굿즈는 다 샀는데
유일하게 두개산게 이 쭈허니 목걸이..
주헌로고 한번 야무지게 써먹고있쥬?
사실 이미 주헌 싸인 투턱곰 목걸이 하고 있었는데
주헌 -> 주헌으로 갈아끼는거라 일도 아니었습니다 뭐
은은히 티내고 티안내고 할 수 있는데다
데일리템? 오히려좋아 맨날 낀다 가보자고

이 티셔츠는 꼭 팬콘 앵콜 곡 할즈음에 입고나와서
어? 예쁜데? 하는 마음을 들게 하기때문에
어짜피 살거같아서 미리 결제한 템입니다
역시 휘뚜루마뚜루 입기편하고
무엇보다 몬 스 타 엑 스 라고 써있지않고
티안나게 MX FRIENDS라고 적혀있어서
이거 입고 출근도 했었습니다
어짜피 아무도 못알아봄
ㅋ


첨에 가방 이미지가 올라왔을땐
뭔 전대가 올라왔나 저게 뭔가 저걸 사야하나 하 했는데
일단 나중에 또 갖고싶다며 울먹일바엔 사고말지하고 샀는데 의외로 너무 맘에들어서 요즘 데일리백으로 진심 잘메고 있는 중..
생각보다 작은데 옹골차게 수납력이 좋아서
이거저거 넣고 책도 넣고 잘 들고 다닌답니다
의외중에 의외 잘산템
크로스로 메는것보다 그냥 숄더백으로 메는게
더 힙해보임
하지만 난 힙하지않아도 돼서 크로스로 메고다님
우짤
그리고 입고 있는 옷은 기현 잠옷
요즘 잘 입고 있어요
넉넉하고 바스락 거리는데다 색이 상큼해서 나 지금 휴식중이다. 라는 강한 느낌을 들게해서 좋더라고요
최근 어쩌다보니 잠옷 선물을 받을 일이 종종 있었는데 잠옷 이거 꽤 좋은 템같아 🤭

뭘 이런거까지 사냐? 하신다면
귀여우니까 ㅎㅎ
명함과 차키 등을 넣고 다니는 작은 지갑용으로 잘 쓰고 있읍니다.
그 외 창균 러그 형원 반바지 네컷 바인더 포토팩 뱃지 키링 엽서북… 등등 샀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이만
거의 돈받고 돈내기 수준으로 ^^ 월급을 고스란히 덕질자금으로.. ㅎ 네 그럼이만.

회사 휴무에는 어딘가 나가줘야하거든요
그래서 칭구랑 같이 장흥 숯가마찜질방을 갔다왔습니다
여기가 특이한게 각자 먹을거를 다 싸와서 먹어도 되고
숯은 제공해주기때문에 공용공간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전날 급하게 컬리로 주문한
삼겹살 고구마 청포도(못먹음)
그리고 각자 집에서 싸온 이거저거 먹거리를 싸들고 갔다요

꼬치 넘 부럽다.. 하면서 꼬치 찍던 친구
야야 니 고기 앞에있어ㅠ

숯으로 구우니 연기는 좀 매웠지만
너무 맛있는거 있죠..
맛있게 잘 먹고 컵라면도 하나 먹었습ㄴㅣ다 히히

그리고 웃긴게..
식기도 챙겨와야해서 (아니면 사야함)
집에 너무나도 널리고 널린 몬스럽 생카컵들 들고감
ㅋㅌㅌㅋㅌㅋㅋㅌ
이 종이컵 넘 튼튼하고 좋단말이에요
그렇지만 수량은 아직도 한보따리가 남은…
생카 열었던 많은 분들은 대체 컵을 어떻게 소진하시고 처리하시는지 넘 궁금해지는 대목
ㅎㅎ

수감중 아닙니다
이런 색 옷을 단체로 맞춰입고 숯가마를 오가니 뭔가.. 잘못한 사람이 된것 같은데
아닙니다 돈내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앗 엘타워 거의 다와간다
우리 막내가 투썸에서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일단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자 다음 미팅 이동중입미다
나에게 남은시간 6분
오늘은 출근대신 컨퍼런스에 갔어요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고 흥미로운 부스들이 있고
마케터들의 현재와 미래가 있고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서 좋았읍니다
사실 일안해서 젤 좋디 뭐..

여튼 이어서
이렇게 고구마나 감자같은걸 숯안에 숨겨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셀프로 호일 가져와서 둘둘 말아 넣어도 되고
아님 호일에 말린 고구마를 사잡숴도 됩니다
2천원이었던 듯

친구가 깔깔 웃으며 근접샷을 찍어뒀네요
앞접시로 쓰기엔 너무 근사한 청년들
퇴근길인데 부장님이 대신 운전해주셔서
편하게 가는중입니다
근데 내가 꽂아둔 주허니 증사 보더니 남친생겼냐물으심
겠냐고요

이어서 장흥 참숯가마에는
불가마 옆에 이렇게 계곡이 있어서
단짠단짠도 아니고
덥춥덥춥이 가능하답니다

금방이라도 엘리멘탈 엠버가 튀어나올것 같은
이 미친 불가마를 봐..
진짜 뜨거웠어요

그리고 하남에 친구 내려주러 가느라
하남 스타필드에 가서 밥먹고 집에갔답니당

그리고 다음날..
드럼연습을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 채랑 악보 다 두고 맨몸으로 가서
ㅎㅎ
다시 집에 다녀오는 뻘짓을 했지만
..

잘 연습하고
기초중에 기초라는
데이식스의 예뻤어 를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동네사는 친구랑 만나서 가볍게 맥주를 먹었습니다

이게 뉴진스 감성이라고 해서 찍어봤는데
뉴진스는 어디가고 늙진스만.. ㅎ

#34 꿀프 브이로그 | 주헌 FREEDOM이 발매됐을 때 꿀프는 이러고 있었읍니다.. 꿀프 덕질일상 ✨ 되돌아보기
https://youtu.be/GhgaBeWz9k8
그리고 오래간만에 브이로그 업로드 했습니다
꿀프 브이로그를 그래도 달에 한번은 올려야한다는 그런 의무감에… 올려보았읍니디
같은 업계에 있는 친구들인데
전 회사에서 만난 친구들이고
지금은 다 다른 회사에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몬베베 8기가 됐습니다.. 헤헤

그리고 친구들이 주헌이를 알은체하는데
모르고있음
전혀
몬베베 사인 얘기를 내가 그랗게 많이 했는데! 왜 모르냐고!

그리고 따스한 우리네 톡방..
미국한국 몬베베모임은 사랑입니다
모두 오늘도 살아있음에 잘 지냄에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기를 바라고요.. 행복한 방향으로 살자요
아 이거 쓰는데 아직도 도착못함 미쳤나
민어지리탕 한번 먹기 힘드네 ㅠ
부장님 죄송합니다
무릎이 아프시다는데.. 운전 2시간째 시키네..
죄송하지만 시간 단축 오네가이 ㅎㅎ
여튼 감사합니다
얼른 가서 먹어야지 냠
꿀프 블로그 끝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도 주헌이에게 행복을 담아 💛
수료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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