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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35 | 주헌 편지 💌 도착, 만랭이 그리기, 소소한 꿀프 몬베베 일상 모음 (•̀ᴗ•́)و


꿀프 블로그 벌써 35까지 씀 wow

그치만 그간 밀린게 많아서 일단 나눠 써야겠습니다.
순서가 다 엉망인데 그냥 이런저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꿀프의 얼레벌레 인생기록 용이니
그런 줄 아세요.
하 꿀프 브이로그도 올려야하는데
다 밀렸네 ㅠ^; ㅠ

여툰 몬먹고 보고 갑자기 생각난
내 퍼스널컬러부터 대뜸 밝히고 시작…

저는 겨울 쿨 다크 입니다..
기본적으로 채도 없고 명도 낮은 색이 받는 사람..
왜인지 예전부터 어두컴컴한 옷만 손이 가드라니.

회사에서 플레이샵으로 방문했던 퍼스널 컬러.. 색동저고리 아닙니다..


근데 지난번 주헌 퍼스널컬러 진단과는 다르게
우리 주허니가 갑자기 가을이 나왔어요 (??)
주허니 겨울인딩..
지존 겨울 쿨인디 갑자기 가을이 됨
이건 인정 못해드림



겨울 쿨 딥 이주헌.
난 겨울 쿨 다크 최더쿠.
(?어쩌라구)

ㅎㅎ


그리고 이벤트 당첨 포카가 도착해씁니다
무려 등기로 스타쉽에서 보내준.. 종이.. 아니 포카
어떻게 내가 그 15인 안에 든건지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요상하고 기막히고 신기함..
꿀프의 행복과 축복에 끝이 없다 증말..💛

여튼 땡큐 감사합니다.
보조개쭈는 이미 공방에서 받았어서..
(당연함 공방 미친듯이 감)

머나먼 미국 버지니아 땅에 살고 있는 꿀프 급발진몬베베 친구에게 보내줬습니다.
미국에서도 사랑받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래.. 🥹

블로그 글마다 미국몬베베들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는
거의 하루 24시간중에 23시간 정도는 공유하고 있는 한국+몬베베들의 활발한 카톡방 때문인데
작년 6월 언저리부터 1년 넘도록 하루 24시간중에 최대 5시간이상의 텀도 용납하지 않는,, (아니 3시간?) 형태로 운영중인 단톡방에서
우리는 멀지만 틈틈이 사랑을 쌓고,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라
뭘해도 이 친구들 이야기를 항시 빼놓을 수가 없답니다

특히.
LA에 사는 주접베베 나OO양.
얘는 잠을 안자는건가 싶을 정도로..
밤이고 낮이고 거의 상주해있으심
(사돈남말임.ㅋ)

여튼 나 차 샀다니까 바로 차도 오기전에
폼폼푸린 방향제 보내줌 ㅠㅋㅋㅋㅋ
우리집 주소가 다 털려서 이제 안알려줘도 지들끼리 막 보냄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녀는 이럴때맘 성격이 급해서는 주문을 핵빨리 넣었는데 이제 만드시는 분이 갑자기 디스크가 터져서 좀 걸려버린..
예정대로 왔으면 진심 차 배송도 전에 방향제부터 올뻔 했슈..

이러나저러나 쭈허니를 닮은 귀여운 폼폼푸린이 와서
너무 기분 좋은데 .. 이거 다 달면 아까우니까
일단 젤 귀여운 녀석 하나 송풍구에 달고 흡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 다시한번 또 고맙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물 주신 분들에게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귀여워!!!!!

깨발랄 폼폼푸린



내 기분 마치 폼폼푸린..
날아갈듯 기뻐보이는 이 친구 이름은 폼폼푸린입니다.
폼푸린 퐁퐁푸린 푸린퐁.. 등등 아닙니다.
폼 폼 푸 린
아시겠어요?



도로교통 사정이 원만하지 않을때..
난 썬루프를 열고 하늘을 보거나
요기요기 이걸 열어 주헌이를 봐…

ㅋㅋㅋ 오늘 킴고래 언니가 보더니
뭔 부적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주헌이가 널 지키는거냐며 ㅋㅋㅋㅋ

웅 그래 줄 수 있음 고맙구.

여튼 폼폼푸린 이름 안다며 기특하게 자랑하던
우리 주허니 사진이 또 떴습니다
사실 계속 많이 뜨고있는데 ㅠㅠㅠㅠ
군복입은 귀염둥이 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진짜같을까.. 난 아직도 이게 꿈같다고요
어디 컨텐츠 찍으러 간거같다고요 🥹
(이 다음에도 하나 더 떴는데 그건 담 포스팅에..)



음방 엔딩 포즈 정하는것 마냥
매번 ㅋㅌㅌㅋㅌㅌ 아이돌같은 포즈 취해주는거
왜이렇게 웃기고 귀여운지 아시는 분?
꿀프의 눈에,, 뭔들,,

💛
일반인 친구들 톡방


따란 주헌 편지가 떴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주헌아 주헌이가 우리 (꿀프) 걱정할까봐
걱정하지말라고 ㅜㅜ~
일부러~ 넌 잘할거야! 잘하니까! 하고 덤덤한척 했더니
그래도 걱정은 좀 해달래

From 허니

ㅠ 💛

To 허니 From 최더쿠

ㅠㅠ💛

온동네방네 지존 사랑받으면서도
항상 애교섞인 이 남자 몬데 ㅠ
딱대 저 편지온날부터 매순간매분매초 니 걱정중이야
지금도 니 걱정 중

흑흗 귀여워 ㅠㅠ흑흑

그렇게 그를 기다리며..
10월 언제였는지 배송 올 예정인
만랭이 사진을 보다가
문득 만랭이를 그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꿀프의 도전! 2탄이고,,
꿀프 브이로그로도.. 일단 찍어는 보고 있습니다.



뒷모습, 앞모습, 그리고 훔쳐보는 만두
3부작으로 만들어서 침대 머리맡에 둘겁니다.

1차는 완성 했습니다.

만랭이
만랭이


질감처리한 캔버스에 색을 조합해 그려봤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이 조금 (많이) 들어갔긴 했지만
여튼 제 붓터치도 들어갔다고요.
그럼 꿀프 최더쿠의 작품입니다.

그림 그리고 지쳐서 밥먹구

님들 초최몇?


10접시는 너끈히 먹는데
여기 레일에 올라온 초밥이 넘 제한적이고
만들어 달라는 초밥 자꾸 다른데로 가서
그냥 포기하구 나옴 ㅠ
이게 다 회사근처에 마땅한 초밥집이 없어서라고요..
회사근처에서 부터 먹고싶었는데
애매한 집에서 먹으니까 계속 맛난거 먹을때까지 초밥타령함..
그래서 맛있는 초밥은 결국 먹게됐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 정도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근디 초밥 사진은 없습니다
넘 배고파서 진심 걍 후루룩호로록 흡입함

오래간만에 파워 장보기


저는.
대형마트 가는걸 참 좋아하는데
(시장도 좋아함)
차가 생기니 확실히 좀 더 부담없이 무거운 것도 살 수 있어졌드랍니다
평소 무거워서 인터넷 배송 시키던 것들 한바탕 집어들고 신나는 쇼핑을 했다네요

쿠어스 맛있어요


게다가 먹고싶었덤 쿠어스 맥주도 사옴

미국가서 사먹은 맥주인데..
사실 요즘 맥테기라 생각하고 맥주 먹기싫다 생각하고 있었단말이에요? 근데 쿠어스 먹고 다시 생각 고쳐먹음
난 그냥 어쩔수 없는 맥주의 노예야 ㅠ




그리고 몰아보기 능력을 활용해 마스크걸을 봤습니다
매력적인 배우들 연기잘하는 오타쿠 아 아니 오타쿠 연기를 잘하는 안재홍

드문드문
뜨아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나름 재밌게봤어요
웹툰 원작들이 더더 잘 되어서 영화 드라마 컨텐츠화 됐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 어휴…
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지금으로 만족 못한다고!!
더 말 하고 싶어!! 그것도 아주 잘!!
더 신나게 입 털고 싶다니까?????

ㅎㅎ

와중에
우리 몬스타엑스 기 앤 둥 에서 기를 맡고있는 기기현이 입대 했수다.. ㅠ
맨날 다정하게 버블 공카 인스타 그리고 멤버들 입대를 챙겨주던 기현이인데
공교롭게도 셔누형원 미국 출장간새 입대하느라
창균이만 남아서 머리 밀어주고 배웅해줌.. ㅠ

미친듯 움직이는 봉숙이와 마지막 사진..

머리 미는 중 만족스러워하는 더벅유기현


짜피 가야할 군대
해야할 의무
빼지말고 후딱 댕겨오쇼
잘 기다려보고 있을텡게.

여튼 이제 남은건 미필 둘. 군필 하나
이제 셋 갔고 둘 더 보내면 된다 .^^ ㅎ

25년이면 내가 몇살이냐 하

ㅎㅎ


요즘 친구들이 하도 복숭아 얘기를 해서
편의점에서 충공구매해서 깎아먹는데
제법 나쁘지않길래 출근길에 씨리얼볼에 담아다가 회사가서 나눠먹었답니다

옛말에 콩한쪽도 나눠먹으랬다고
이제 세상 어디에도 우리편 없어보이는 작고 단촐하고 허물어져가는 이 조직 사람들과 고작 복숭아 하나를 나눠먹으며 우정을 .. (??) 다지고 있는게 제법 웃깁니다…
일은 모르겠고 사이는 좋습니다
아마도요
ㅎㅎ



지난 포스팅에 사겠다던 그 신발을 샀답니다
발목 왜케 두꺼워 보이냐면
실제로 두껍기 때문입니다.
질문 안받습니다

신발은 페인팅이 화려하지만 데일리 포인트 정도로 볼 수 있을 만큼 크게 튀진 않아요,,
주헌민수 몬민수 진짜 오래간만에 완료



일이 많지만 없지만 하고싶지 않지만 해야하지만
여전히 길은 모르겠고 헤쳐야할 미친 장애물들이 많지만
이상하고 짜증나고 어이없고 어쩌라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흐르고 내일은 오고 우리는 굴러갈테니까
내일도 일단 굴러는 가보겠습니다
느낌 아니까 📸


예은이처럼 사는 멋진 나 😘
가 될 겁니다.

그럼 아직 밀린 얘기가 많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꿀프 블로그 끝

오늘도 여전히 ! 주헌이에게 걱정과 애정을 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