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24 몬먹어도고 이지만 다 먹을거야 냠, 오늘도 따봉 주헌아 고마워 .ᐟ.ᐟ.ᐟ (2주차 사녹 / 위드뮤 영통 주헌 등)


요즘 약간 당첨 복 터져버린 듯한
미친 꿀프의 덕질일상 렛쭈고


시작은 소소하게 (?) K-909 방명록 이벤트 당첨소식부터..
주헌 솔로 활동의 시작이자
앨범 발매 전 진행된 사녹이면서
하입에너지 무대를 볼 수 있는 원앤온리 사녹이었던
K-909 .ᐟ.ᐟ.ᐟ

이건 진짜 미친 신의 축복을 받아 예비번호로 간신히 들어갔었는데 주헌이가 쏘는 커피도 마시고, 좋은 몬베베들도 만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넘나 뜻깊었던 사녹이었는데 와 이게 미쳐가지구 이제 이벤트도 당ㅋ첨ㅋ

꿀프 블로그 #20 230521 K909 사녹 후기 | 무려 앨범 발매전 진행한 사녹을 다녀오다 ✨ 🐶험난한 준

야아아아ㅏ 간절히 바라면 무엇까지 되는가.. 꿀프의 축복이 끝이 없네..! 5월 22일 발매한 주헌의 첫번째 솔로앨범 LIGHTS를 발매도 전에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칠수가 없지.. 똥손이지만 마음만

snoozer.tistory.com

쩐다 쩔어

(이런말 이제 안쓰나여 젊은이들은?)
알게모야 난 늙은이라쓰겠습니다 우왕ㅋ굳ㅋ

여튼 기쁜 건 기쁜거고 늙은이에게 덕질은 정말 넘나 험난하고 힘든 것인데 그 힘듦의 끝판왕이 등장한 것 같아보이니 그 이름하야 바로 펩시콘서트,,
펩시를 사먹어야 1병당 1장의 스탬프를 주고 스탬프 5개를 모아야 한번의 응모권을 주는데 인당 하루 한번만 응모 가능하고 콘서트티켓vs꽝 만 있는 것도 아니라 여차하면 펩시 1캔 다시 받아야함
와이씨 이 이벤트 기획한 사람 누구세요 딱대
이 이벤트 굉장히 복잡하고 킹받아요 .ᐟ.ᐟ.ᐟ


심지어 동네엔 온갖 몬베베가 모여 사는지 펩시 다 털림ㅋ
재고가 없대요 0개가 남았대,, 아니 나 그냥 빨리 사서 빨리 먹고 털고싶은데 (펩시 제로 좋아함) 팔아줘요 ~!!!

그래도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배달 주문해놨는데
3시간이 지나도 안옴
편의점에 찾으러 갔더니 요로코롬 배달 갈 준비 곱게 차려입고 봉투속에서 날 보며 기다리고 있음,,
와 얘들아 너네 거기서 뭐해 .ᐟ.ᐟ.ᐟ


알고보니 배달기사 배정이 되지않아 내 콜라는 하염없이 계산대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찾으러 온 이상 배달비 내가며 살 이유 없으니 취소하고 재결제하고 스탬프 쌓고 별걸 다하며 응모했는데

응ㅋ꽝ㅋ

이러니까 더 열이 받는다고요,,
그냥 스크래치로 해줬으면,, 살만큼 사고 긁을만큼 긁어서 내가 그냥 눈으로 바로 쉽게 확인하게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한달 진행될 이벤트고,,
편의점 뿐 아니라 온갖 음식점에서도 SNS이벤트를 시작하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펩시콘도 함 가보자고
아이브 함 만나보자고 (앗 이게 아니지)
셔누 춤추는 것 좀 나도 좀 보자고 ㅋ


그리고 떠버린 팬콘 좌석배치도
구.체조 현.케스포돔의 위엄인지 블럭이 핸드볼때보다 더 크고 많아진 것 같고 일단 내자리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없을 것 같고 어딜 노려야할지 심장이 터질 것 같은게 이거 사랑 맞니


레전드 아기 이주헌씨가 상을 탔어요
멜론에서 백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 주는 상패 같은건데 (1M 밀리언스 앨범) 여튼 거기에 나도 꽤 기여했다 생각하니 나도 함께 뿌듯하고 저 아람단 어리니 너무 귀엽고 깨물어주고 싶고. ^0^ 그렇다고 진짜 깨물 생각은 없고
이번 앨범은 들어도 들어도 명곡만 수록되어있는 명반이니까 (더) 늙은 내가 필마프리덤을 레이백없이 정박에 부를 수 있도록 항상 갈고 닦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ㄴ뭐래

지금은 당근 1000회 넘었는데 6월 1일 기준~

멜론, 나도 그건 알아


주헌을 좋아해


그리도 지난 메이크스타 주헌 영통의 결과물,, 이라고 적고 싸인앨범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여튼 씨디가 도착했습니다
나 이런거 본챔스 이후로 대형 박스 택배 오래간만이라 약간 설렜잔아
ㅎㅎ

그리고 앨범이 왔으니 .. 다시 또 사야지요 (?)
위드뮤 포카가 넘 예뻐서 그랬어요(도 어느정도
사실 주허니랑 영통 한번 더 하고 싶어서(이게 맞음
위드뮤도 응모합니다.. (내) 세상에서 제일 비싼 2분.. 그렇지만 제일 소중하고 행복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2분을 위한 여정입니다.



근데 이 영통팬싸 추가 응모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
이번주 음방 막방임ㅠ
그리고 위드뮤 주헌 포카가 예쁨 ㅠ
그리고 나 주헌 조아 ᕕ( ᐛ )ᕗ


이 인기가요는 사전녹화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럴거면 갈걸.. 카메라리허설 갈걸…


이 스벅에는 수치스러운 tmi가 하나 있는데
강유미가 사이렌오더 주문해주면서
자기 닉넴 언더더씨니까 찾아오래서 갔더니
암만봐도 언더더씨가 없는거여
그래서 엇.. 커피랑 샌드위칭,, 했더니
아주 발랄한 스벅 직원분이
이주헌 님 맞으시죠?????
해서
핥학 핫 넵 네ㅔ네 네 맞아요
하고 급하게 들고 튀어나왔다는 사실..

저 강유미로 삼행시하겠습니다

강 : 강유미
유 : 어른을 놀리지마라
미 : 듀글래?💛




우여곡절 끝 뮤뱅 사녹
허니 뮤뱅 착장 진짜 미틴놈이세요? 🥹
뮤뱅 착장은 정말 여러모로 레전드..
지난주도 그랬지만 이번주도


퍼컬 진단 후 입히는 옷들이 이상하게 더 예쁘게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근데 허니 누가봐도 겨울 쿨 아니냐며,,
나도 겨울 쿨인데,, 😋

그리고 음중 사녹


막방 앞두고(이때는 인가가 있는 줄 알았음)
편지 한번 더 써야지 싶어서
언제나 빛나는 주헌이에게,, 좋아해,, 친해지자,, 의 스티커를 조합하여 큐티뽀짝하게 편지를 써보았읍니다,,
이게 참,, 닿는지 안닿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편지로 한번 응원의 말들을 전하고 나면 내 마음이 더 정리되고 단단해지고 때론 담담해지거든요
주헌이에게 쓰는 말들이지만
때로는
나에게 하는 것만 같은
그런 위로와 응원을 담아..( ˘ ³˘)♥︎



여튼 활동 막바지가 되니 참림 실력이 일취월장 하여
미친 앞번호로 전진을 하게됐는데



결산해보니 엠카 빼고 다 꾸준히 전진해온 최더쿠
네버스탑 멈추지마..
그러나..! 활동은 충분해
벗..! 주헌 활동 더 해줘
하우에버..! 난 이제 체력이 딸려
네버더레스..! 계속 나와줘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계속 활동하며 행복했음 좋겠어 근데 그 사녹엔 내가 무조건 있어야하고.. 나 없이 하진 마..
진짜.. 내 마음은 뭘까 (ಠ_ಠ)


드뎌 받은 브이쭈
앞선 사녹에서 보조개쭈만 받다가 드뎌 브이쭈
..💛
브이쭈든 보조개쭈든 자유롭쭈든 귀여워 디저 진쨔


주말 이른 아침 (새벽까진 아미고) 상암동으로 출근하는 수상스러운 어른여성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그도 그럴게 이번주 스키즈 컴백,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남돌부터 여돌까지 쉬지를 않고들 컴백하셔서 팬들이랑 거의 안면 틀뻔했어요
특히 엠카때문에 미연팬 네버랜드들 보면 좀 반갑기까지 하더라고요,,


이게바로 보조개쭈
주허니 수백만가지 챠밍포인트중에 하나인 보조개,,
근데 그 위치를 자기가 너무 잘 아는거지,,
음방 엔딩때도 야무지게 콕 찝구
포카도 이렇게 귀엽지게 찍어버리니
아니 외 이 와기를 조와하지 않눙거야 다들?


그리고 끝난 음중 사녹 후,
우리 주헌이가 너무 잘해버려서 2번만에 녹화가 끝나버린거 있죠,,
근데 또 오래기다렸을텐데 미안하다고 하는 천사가튼 주허니를 뒤로하고,, 언니들과 밥먹고 거하게 수다떨고 그러고 나는 또 이제 제2의 삶.. 아니 본업.. 아니 원래 일반인 최ㅇㅇ로 살러 나가봅니다..


살면서 이제 업무가 됐건 오타쿠가 됐건으로 도움을 요청하려면 일반인과의 인맥도 놓치지 않게 잘 관리를 해두어야 하기에.. zizone 피곤했던 이른 아침 사녹 이후 한숨도 자지않고 친구들 만나러 나갔습니다.. 대박
오쏘몰 때려넣구 나가서 깔끔하게 이태원에서 12시해산
왜냐면 담날엔 약속도 있고 주헌이랑 약속도 있어서..
근데 저 뒷자리에 장기하랑 카더가든이랑 줄리안 있었음


담날..
또 다른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종로행
이날 날씨가 짱 좋았는데
내 마음은 너무 복잡해서 친구들이 사진 찍어준다는데 저리도 뚝딱 댔답니다
주헌이때메 애 정신 나가있다고 어찌나 놀려대든지
근데 그게 사실이라 진심 내가 영혼없을 무..
머리 쓸어넘겨달라는데 쥐어뜯고있음

그렇게 부랴부랴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가서 한 영통


다그닥다그닥히잉히잉을
나성에서 내려 온 조랑말이 하는 말~ 부터 부르면 받아주겠다고 한 버블 라이브가 있었어서 ㅋㅋㅌㅌㅋㅌ
철판깔고 음성 수신 테스트 겸 불러제낌 ㅠㅠ

내 MBTI ENFP 당황 쩔어


🍯 : 다.. 당황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보았어 주헌..
왜냐면.. 이 영통 딜레이와 하울링이 너무 심해서 내가 부를때까지 넌 아무 반응이 없는것 처럼 보였거든,,
구래서 나 망한줄 알고 약간 째려보다갘ㅋㅋㅌㅋㅋㅋ
들리자마자 눈땡그래지면거 받아쳐주는거 보고
또 난 박자 못맞춰서 그냥 멍하니 하염없이 바라본거야,,,
당황한건 맞는데.. 당황하진 않았어..
창피했어.. 🥹
그치만 너 웃는거 보면? 괜찮아
내가 널위해 진짜 말이라도 되어줄 수 있어..

그리고 막방이었어서 급하게 이벤트를 준비..
나 이벤트업으로 바꿀까봐 업종을


돈워리비해피의 약 20초 가량을 평소 친하게 지내고 주헌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과 미국의 몬베베 친구들에게 녹음부탁했고, 이걸 싱크를 맞춰서 주헌이에게 들려줄 계획을 짰다,,
아니 레이백 준 놈 누구야,, 애드립으로 질질 끈 놈 누구야,, 담부턴 메트로놈 켜고 불러,,
ㄴ앗 담이 또있나요


🍯 : 너무 좋다 🥹

이 한마디랑 행복해하는 허니, 감동받는 허니 모습 보니 내가 다 뿌듯,, 그리고 한마디씩 불러 보내준 우리 친구들도 덕분에 뿌듯하고 행복하고 이로써 우리만의 추억 하나가 더 생겼으니 얼마나 좋아요
주허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진짜루
이 숏츠에는 진심 다 엄청 감동의 댓글만 달려서 최더쿠 울컥하게 만들어.. 근데 와중에 웃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ㄴ는 버블라이브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미다.. 더보기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
대면 팬싸 두번과 영통 팬싸 두번을 하면서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고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던,, 최더쿠 알아? 를 물어보기로 함,,
이게 혹시라도 1) 주헌이가 모르거나 2) 모르는데 알아주는 척 한다거나 3) 그냥 기타 사유로 날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미친 N의 상상으로 인해 채널 폐지하고 닫는 결론까지 갔었던 터라,,
이게 뭐라고 묻는게 매우 조심 스러웠고 진짜 마지막 영통이라는 마음으로 이것 묻고 은퇴한다 .ᐟ.ᐟ.ᐟ 각오로
큰 결심하고 물어보게 되었답니다,,
ㄴ은퇴라고 하니까 웃김 아무도 안믿을듯

근데 허니는 이름만 허니가 아니라 진짜 쏘 스윗허니임..


🍯 : 어 알지~
(여기까진 너무 바로 대답해서 약간 의심)
🍯 : 내꺼 리무진 서비스도 올렸잖아


헐?

헐?

그거 1월 말에 올린건데?

그 컨텐츠를 기억하고

그걸 올린게 나인걸 기억한다고?

이렇게 매칭을 한다고?
바로 떠올린다고??!?!?!?


(기절)


무려 1월 25일에 올린 영상인데..
이때보고 기억해도 오바
이게 요즘 다시 떠서 알고리즘에 보였대도 그걸 보고 기억하는 것도 오바
그냥 다 오바

이젠 진짜 써도 되겠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누가 뭐래도 난 성공한 덕후야


그리고 나의 심정..
앞으로 더 꿀프 브이로그 꿀프 블로그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선서 .ᐟ.ᐟ.ᐟ

그렇게 또 세상에서 제일 짧고 제일 알찼던 2분을 보내고 2주간의 활동이 마무리된 허니가 버블라이브로 찾아왔는데 (무려 메컵도 지우지 못한채)


아기 울어요 ㅠ
앨범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바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새로운 도전에 마음쓰며 보낸 시간들과 몬베베들의 끝없는 응원과 사랑, 후련함, 행복, 등등 복합적인 감정이 몰려왔는지 뒤돌아 눈물 훔치는 아기,,
근데 니가 bgm을 너무 슬프게 깔았잔냐,,
내가 또 돈워리비해피로 이벤트를 해줬는데 그노래를 깔고 ㅋㅋㅌㅋㅋㅌㅋㅋ 하니까 더 울컥하잔냐,, 나더 울뻔 했잔냐~~~~~
담부턴 대동단결 틀고 해보면 어때,, ㅠ
몬스타 우린 대동단결


여튼 농담이구

다큐까지 보니까 정말
이번 앨범은 몬베베를 위해, 몬베베에 의해, 몬베베만을 바라보며 준비한 이번 주헌이의 진심이 담긴 걸 너무 너무 잘 알겠더라고
덕분에 몬베베 1인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한 팬이자 사람이자 인간일 수 있었어
언제나 행복할 수 없겠지만 덕분에 더 행복하고 자주 행복하고 널 보며 동기를 찾고 용기를 받고 위로를 받고 행복을 받으며 살아가게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

가끔은 동생이지만
확실한 너만의 주관을 갖고 또 신념을 갖고
그걸 노래로 담아, 메시지를 전하고
그 과정은 항상 열정 넘치고 에너지 넘치는 데다가
지치지 않고 긍정 파워를 전해주는 모습이
넘 기특하고 대견하고 존경스럽고 그래,,
앞으로도 주헌이의 모든 순간을 응원할게 항상 행복하고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즐겁게 다 찢자꾸나 🫶🏻
너 찢을때 나도 모서리라도 쿰척 거리며 좀 같이 찢는거 도울게 ~ 😋
팬콘에서 보자 .ᐟ.ᐟ.ᐟ


오늘도 주헌에게 사랑을 담아.
마무리 💛
아 오늘은 칭구들에게도 사랑을 담을게
노래 녹음 같이하고 맨날 고민같이해주는 몬베베 친구들
주헌 얘기만 해도 잘 받아주는 내 머글 친구들
모두모두 고마워 ㅎ힣히히ㅣㅎ

#꿀프블로그 #주헌영통 #주헌사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