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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22 모로가도 주헌만 보면 된다 / 230526 뮤뱅 생방 230527 메이크스타 영통 230528 인기가요 카메라리허설

꿀프 블로그 #22 모로가도 주헌만 보면 된다 / 230526 뮤뱅 생방 230527 메이크스타 영통 230528 인기가요 카메라리허설

내 생에 이런 행운이?
행복하디 행복했던 수요일 (엠카 사녹) 과 목요일 (엠카 본방) 을 지나

꿀프 블로그 #21 230524 쭈헌 엠카 사녹도 갔는데, 230525 엠카 생방까지 가다니 난 행운아야 정말로 I

꿀프는 기세야 (환) 이번주 행운의 몬베베.. 로 자체 선정된 꿀프 최더쿠의 블로그입니다. (영) 앨범 발매 전 K909를 다녀오게되면서 무려 hype energy와 freedom 두 곡을 다 들어버렸더니 더이상 기다릴

snoozer.tistory.com


이후 공방 신청에서 계속 실패해서 좌절이 깃들 뻔한 금토일을 보낼 뻔 했는데
이건 또 꿀프의 행운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인지 뮤직뱅크 생방에 당첨됨 ㅋ
아놔~
결론 : 주헌 수/목/금 연달아 3일 봐요 기분이 째져


뮤직뱅크 방청 당첨 문자


물론 뮤직뱅크 사전녹화 신청도 했으나 00을 맞춰도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말잇못)

아 주헌~ 당신 너무 슈퍼스타예요
사전녹화 3000명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나도 공방 마저 다 가고싶어요..흑흑


근데 이제 주변 몬베베들이 다들 내가 욕심쟁이라고 합디다,,
3번 연속으로 주헌 공방 다녀왔으면서도 더 가고 싶은게 바로 꿀프의 맘 아니겠습니까,,



지난 뷰티풀라이어 활동 때 1위했던 그 날,
그날에도 뮤직뱅크 생방 가서 1위 보고, 같이 기뻐할 수 있어서 넘 기뻤는데
이번에도 주헌 데뷔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넘 행복햐요,,
(사연 많은 컵홀더를 하나 쥐어들고,,)
뭐 어찌됐건 주헌아 고마워 .ᐟ.ᐟ.ᐟ

매 공방 커피차이벤트 챙겨주면서
자기 보러 왔는데 당연한거라고
예쁘게 받아줘서 고맙다는데 진짜 최고된다 이주헌


허니가 사준 커피는 아니지만
허니가 사준 것처럼 들고 인증샷 찍어봄,,

사람들이 왜이렇게 공방포카~ 공방포카~ 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앨범 포카도 너무너무 예쁘지만 공방 포카 이건 진짜 미친놈이잖어,,?
이번에 포카 사진들이 너무너무 다 예쁘게 잘나와서 아 사진 너무 잘나왔다! 라는게 머릿속에 너무 있었는지
나중에 주헌이 앞에서 관련해서 실언을 하게 되는데
… 더보기

수치스러운 썰은 스크롤 내려 보이는 토요일 영통팬싸에서 벌어졌답니다..


와중에 그 뭐야
작년 10월에 망해버린 KAMP 콘 가려고 미국 갔었던
그리고 둘다 몬스타엑스가 오지않아 (절반 이상 라인업이 비자문제로 출국 못함)
콘서트안가고 그냥 관광만 한 사람이 되었던
그 몬베베 언니를 드디어 만났다!

진짜 신기하고 신기한 몬베베 인연들은 여기저기서 불쑥 튀어나온다
좋은 인연과 좋은 사람은
어떻게해서든 다시 만나게 되는가보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조금 덜 떨리고 즐겁고 몬스타엑스 얘기하면서 대기


와중에 주헌 공식 MD가 떠서 부랴부랴 결제

아니,, 인형은 왜 안내줘 나도 인형내줘 나도 햄상햄슥이 멍꼬같은 공식 인형 들고다니고 싶단말입니다 ㅠ
꿀벌옷을 입은 호랑이든 호랑이 옷을 입은 꿀벌이든 아니면 꿀통에 빠진 호랑이이든 뭐든 뭐든 내줘요
인당 제한갯수 초과해서 어떻게해서든 사버릴랑게,,
여튼 급발진은 여기까지하고 모자, 티셔츠, 스마트톡, 포카세트 4종이 나왔는데 4종 다 x2 씩 일단 구매 갈겨


악 이거 쓰고 있는데 갑자기 팬콘 공지 뜸


팬콘 공지좀 보고 오겠습니다 후하후하
드디어 몬스타엑스가 케스포돔..
체조로 가다니 (눈물)

하 맨날 핸드볼 그 쥐똥만한곳에서 공연하는거 진짜 에바
내가 가면야 최고의 공연이지만 내 자리 없으면 진짜 화나는 그런거거든요
여튼 공연장이 좀 더 넓어지는 바람에
기분 좋음 기분이 째짐
내자리 무조건 내놔요 내자리!!!!! 내 ! 자 ! 리 !
6월 5일 티켓팅.. 진짜 다 조진다 내가 오키

근데 이제 이게 플로어를 가고싶은데 플로어를 가려면 내 손이 버겁고
좌석을 간다면 좌석은 어렵진 않을건데 이제 플로어보다 상대적으로 재미가 덜함
쫌 어이없는게 내가 지금 뭘 고를 처지는 아님.. 그 안에 내가 들어를 가야하는게 중함
공방 200명 300명 뽑는데서도 선착순 밀려서 아무것도 못하면서 좀 웃겼다방금 ㅋ

아 팬콘으로 길이 샜는데 다시 뮤직뱅크 날로 돌아가자면
데뷔주다보니 극한의 일정으로 달리고 있는 당사자 (이주헌) 외에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에도 극한의 아우토반을 달리는 야생의 꿀프 (최더쿠)가 있어..

나 역시 데뷔주에 이주헌 만큼이나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회사 휴무날이라 + 여의도가 가까워서 좀 여유롭게 나갈 수 있어서 그제서야 쉼..
근데 쉰것도 아니야 사실 영통 편집한다고 잠은 거의 안잠 ㅋㅋㅋㅌㅋㅌ


허니버스

뮤직뱅크 생방 간다고 또 오래간만에 여의도를 갔는데
가는 길에 마주한 허니버스!
실물로 보니 더 샛노랗고 예쁘고 저멀리 허니가 날 쳐다보니 기분이 째져

잠깐 쳐다보고있는데 지나가시던 일반인분들이 몬스타엑스 주헌? 뭐 하나봐 라며 한번씩 더 읽고 지나가시니까
옆에 붙어서 이번 솔로앨범 LIGHTS는요 하고 설명해주고 싶을 정도,,

여튼 오늘 뮤뱅 사녹 다녀오신 분들의 트윗후기를 미리 보면
완저니 완댜님처럼 하고왔다고 해서
이미 내 심장 다 쳐맞은 상태로,,
두근거리며 줄 서있었다..

잠깐 팬콘 공지 다시 읽고왔는데
양일 셋리스트가 다르대네..
아 이틀 못가면 나는 죽소..  이틀 표 다 내놔..ㅠㅠ


여튼 다시 이 왕자님으로 돌아가서..
뮤직뱅크는 신기한게 카메라리허설 하는 중에 생방 입장을 시켜주는데 (그래서 아주 혼잡함)
머 여튼 카메라리허설 중인 가수들 + 인터뷰 리허설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이득이다

지난번 뮤빗 당첨때는 엠씨석 근처에 앉았었어서, 이번엔 그냥 생방 무대 나와서 가볍게 무대하는 주헌이 정도 볼 수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주는 인터뷰를 나와서하네 환장..  멀어졌는데..
그래도 주헌이는 다정하고 사랑스럽기에 모든 곳곳의 몬둥이를 보며 손을 흔들어주고 따봉해주고 인사해주고 눈맞춤 (아마도) 해줬다
이 아기 ㅠ 진짜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엠씨석 비었을때 차트 공유하니까 나오는 노래마다 춤도 짤막짤막 춰줌

야야 여기 엠카 거기 아니야


이날 나는 무대 정 중앙 진짜 정 중 앙 자리를 받았음..
그리고는 오래간만에 존잘주헌 슬로건을 들고 그아이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열심히 흔들어 제꼈더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이니 내 마음?..



카메라리허설에서 주헌이는 두 엠씨에게 능숙하게 조언도해주고, 본인의 기량도 맘껏 뽐내며 센스있는 진행을 했었고
(이따 할때는 좀 더 자신감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는 코멘트들도 아낌없이.. ㅠ
아니 아가가 어떻게 프로 엠씨?

그리고 주헌왕자는 뮤직뱅크 생방에서 아주 기깔나게 무대를 하고,,
(아니 댄서들까지 다들 올라와서 무대를 해주심 ㅠㅠ) 짱이야
뮤직뱅크 대 혜자.. 다음주에 또 가고싶소… 또 가고싶단 말이오… ㅠ


곳곳에 보이는 몬베베 = 나

원래도 자타공인 사랑둥이지만 요즘 들어 부쩍 더 사랑이 많아진 주허니
소중하게 준비했던 앨범을 몬베베에게 빨리 보여주고싶어서 그간 어떻게 참았을지..
그리고 사녹하면서 중간중간 지쳐쓰러질것 같을때도 몬베베 보면, 응원소리 들으면 힘난다고
진짜 힘내서 무대하고, 멘트하고, 챙겨주고
매 공방마다 커피차 이벤트에 행운의 몬베베 뽑아서 사녹 프리패스권도 주고 ..
아 프리패스권이 제일 부럽다 개부럽다 사랑스럽다 이주헌 최고
난 니가 행복하기만을 바래.. 진심이야


그렇게 뮤뱅 생방 보고 나와서 음중 사녹 도전했는데 개가티 실패하고요
그래도 다행인건

토요일에도 주헌이를 (화면 너머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메이크스타 영통.. 이거 당첨자 발표 나오기까지 진짜 심장이 쫄깃하고 수명이 단축되는 경험을 했는데
와 팬싸 응모 매번 하시는분들은 진짜 다들 강철심장들이신가

여튼 뮤뱅 줄서있는데 받은 연락이라서
같이 줄서있던 몽베베 언니한테 축하도 받고 부축도 받고 아 기분조아라~ 기분이 째져


그렇게 금요일 뮤뱅에서 신나게 뛰노는 주헌이 보고
집오는 길에 뜨는 팬싸 사진 쪼끔만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거의 못잠..
그냥 이번주는 죄다 그래요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음의 반복이랄까,,

여튼 그러고 좀 자고 밝아온 토요일 아침
대망의 영통팬싸 당일..
음악중심 사녹 다녀온 유미가 칭구몬베베를 사귀어서는 울집 근처까지 옴
그래서 울집에 둘다 데리고와서 잠깐 쉬다가 같이 용산 럭드하러감 ^.,ㅠ
아니.. 비가 이렇게 오는데 지존 오타쿠들은 비를 탓하지 않아.. 떠나자 용산으로

누가 럭드하러 위드뮤 오픈런을 해요 ㅋㅋ
에서 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택시타고 위드뮤 가서 만난 허니



아니 이게 누구야 주헌,
당신 zizone 잘생겼어요
몬스타엑스의 얼굴!
몬스타엑스의 자랑!
몬베베의 자부심!
나의 행복 💛


앨범 3종 세트 구매시 폴라로이드 1매
앨범 1매당 럭드 1회
폴라로이드 2장과 럭드 코인 6장을 받아들고 럭드를 합니다..

럭드 영상도 올리려고 찍어는 놨는데 재밌게 찍혔는지 몰겄슈..
근데 일단.~ 꿀프 브이로그는 오래걸리니께 블로그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_ _)

라이츠 네일.. 여기서라도 자랑해야지


위드뮤 그래도 양심적인게 (?) 순서를 잘 섞어놨는지 중복 없이 잘 나왔읍니다..
근데 문제는 10종이 5종씩 2버전으로 나뉘어있는데
그 사진끼리 중복같아 보임.. 미안하다 주헌아 내 눈이? 이상한건지..ㅎ
ㅋㅋㅌㅌㅋㅌㅋㅌㅋㅌㅋㅋ 맨날 주헌만 봐서 ㅠㅠ 이제 이 주헌이 그 주헌같고 김 주헌 같음 ㅠ
다같은 주헌 속.. 뭐가 됐건 주헌은 최고니깐요..


그리곤 다같이 성공한(?) 럭드 들고
KFC 가서 가볍게 아침 겸 점심 먹고 앨범 까고는
인기가요 사녹을 위해 다같이 피씨방으로 이동했고
피씨방가서 다같이 했는데 .. 이거 나만 실패함
쒸익 00인데 못감 명단에 못들었음 흑흑
아니 나도 껴주라주..

여튼 그래도 괜찮아 침착하게
팬싸 대본 좀 수정하고 그러고 놀다가 집으로..

새벽부터 고생한 유미를 잠시 재우고..
나는 할거 하고 뒹굴거리다가 이렇게 문꾸를 했답니다..
보통 영통할때 어디 막 빌려서.. 예쁘게 한다던데
비도오고 나는 그럴 힘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그냥 방앞에서 …
ㅋㅋㅌㅌㅋㅌㅋㅌㅋ


그래도 나름 작년부터 미국 등등에서 꾸준히 밀고 있는(?) .. 애정이 담긴 슬로건이랍니다

슬로건을 들 수 있는 행사 자체가 많지 않아서
그냥 슬로건은 가진 기쁨 사는 기쁨 그리고 드는 기쁨
앤드 다량의 팬들이 있을때 너 팬 여기 있어! 를 알려주는 기쁨 정도에 해당하기에
더 만들지 않고 그냥 이걸로 계속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뭐 머리를 하고.. 옷을 어쩌고 하기엔
이 역시 내 체력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허니가 자주 입고 있는 것 같고 나도 참 좋아하는 뉴욕 양키즈 져지를 입기로 합니다
이거 라스베가스에서 입고 다니면서 양키즈 환호를 너무 많이 받아서 진짜 웃겼는데
ㅋㅋㅋㅋ
ㅇ ㅏ 저 양키즈 팬 아니라고요 ㅡㅡ
여튼 허니가 양키즈 옷 입었단걸 알아보길 바라며 입었는데
영통 시작하자마자 대차게 실패함
뭔가 .. 뭔가 헷갈린듯 ㅋㅎ 근데 괜찮아 아가는 그럴 수 있음 아가는 그래도 돼


글고 카메라 각 셋팅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대충 아이패드 커버에 대고 핸드폰 받쳐보는데
유미가 언니 잠깐만여 마스킹 테잎 있어여? 이러더니
의자 이 앞으로 대고 등을 기댄다음 하세여 이러고 체크해주고 감..
강아가 없으면 난 어떻게 살아? (🥹)
하촴 진짜 고마워라,.



꿀프 브이로그 링크를 걸어봅니다..
꿀프 블로그도 브이로그도.. 진심이야 난..

여튼 그렇게 얼레벌레 준비한 이주헌 영통 (메이크스타 주헌 영통) 후기는
영상으로 벌써.. 거의 생방 수준으로 편집해서 올렸음..

사실 내가 너무 호달달 떨고있고 주접떠는게 내 스스로가 웃겨서 올리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주헌이 경청하는 표정과 대답하는 표정, 마인드,
그리고 빵터진거까지 걍 매순간 귀여워 잘생겼기에 공익을 위해 투척,,
내 목소리 변조도 안해써,,
생각해보니까 내 목소리 알면 나 아는거 아냐?
싶기도,,
근데 어쩔거야,,
예스 그 몬스타엑스 주헌 팬,, 몬베베,, 예,, 댓츠미
난 부끄럽지않아,, 왜냐면 이주헌이 잘나서 ㅋ



주헌아! 나는 성공한 덕후야!@!!@!@
왜냐고는 묻지마!!!!
그냥 내 마음이 성공했어!!!

그리고 오늘 내가 이걸 두 눈으로 봤슈
아주 똑똑히 봤슈..

또 좋은 기회로 인기가요 카메라리허설을 보러갔당..
인기가요 사녹 갔던 언니와 동생을 데리고,, 이 들은 지금 몇시간째 깨어있는 거라 넘 힘들거같아서 교대로 차에 집어넣음(?)
좀씩이라도 쉬었음 해서..
아니 덕질하다 쓰러지고 건강배리면 누구손해야.. 내손해지
그래서 건강 챙겨야하니까 일단 언니랑 동생 체력 절대지켜
비오는데 쓰러지면 안돼 ㅠㅠ

여튼 뮤직뱅크와 달리 인기가요는 카메라리허설이 약간 런쓰루 리허설 같은 느낌이라
사녹 영상 빨리감기 빼고는 다 한번씩 제대로 돌려보는 느낌으로 하기때문에
사녹 가수는 나오지않고 생방 가수 + 인터뷰만 제대로 볼 수 있당
덕분에 자기즈 인터뷰는 아주 제대로 볼 수 있었음

형워니 주허니 같이 보니 얼마나 좋게요,,
화면속 형워니는 정말 동글동글말랑이 같은데
실제로 보면 분명 동그랗긴 한데 굉장히 냉미남스럽다,,
이게 약간 이세계 사람같이 안생겨서 그런가;
굉장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아이같다
웃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오해 많이 받았을 상일수 밖에 없음..

왜냐 나도 그랬거든.. 가만히 쳐다보는데 째려본다고 옛날에 많이 끌려감..
ㅠ 아니 눈이 나빠서 뵈지도 않는데 뭘 자꾸 째려봤대… 췻

여튼 형원이 웃을땐 진짜 말랑바버같은딩..
몬베베한테 인사해줄때는 진짜 계속 말랑바버처럼 손흔들어주는거 제법 웃겼다
옷은 고자극인데 손흔들땐아가..

여튼 형원이를 시작으로 주허니 인터뷰땜 나왔는데
아놔 주헌.. 당신 오늘도 너무 멋있어 ~
아돌라 이후로 둘만 있는건 거의 첨 보는듯,, 귀여워라 하촴 진짜

한번이라도 더 웃게해줄 수 있는 방법 찾으려고
LED에 뭐라고 쓸까하다가 아래와 같이 써봄


훗 나 주헌 데뷔팬 💛

근데 안드로이드 화면이 자꾸 꺼지고 돌아가고 꺼져있어서
나중에 보니까 꺼진 화면 들고 흔들고 웃고있는 바보같은 나를 발견함

근데 폭죽 터지고 화려한게 제법 귀여워서 일단 드는 나는 만족했어요
보는 주헌이는 봤는지 모르겠군요..
근데 여튼 나 주헌 데뷔팬.. 개이득

둘이 같이 챌린지 부분 춤 추는데
ㅋㅌㅌㅋㅋㅌ 형원이 엄청 설렁 추니까
아! 까먹었찌!@@!@였나 기억안나지!@!!@ 이러는 주헌 ^^ 귀엽습니다
그러고 본방보니까 본방은 잘 췄던데 대기실에서 연습했읍니까?

그리고 카메라 리허설때 형어니가 주허니 노래 부르면서 앞광고드립 치던 부분에서
주헌이 다시 올라왔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
ㅠㅠ 자기즈 나 너네 응원하잖아.. 너네 짱이자너..

그렇게 인기가요 카메라리허설이 끝나고 부랴부랴 나와서 어떻게 했느냐..
바로 난지한강공원 PEAK FESTIVAL을 갑니다.. 부릉부릉 🚘

아 몬스타엑스도 이렇게는 안살아 ㅡㅡ..
그치만? 몬스타엑스 보려면 몬베베는 이렇게 살아야만..
하루에 몬스타엑스 3명 보기 쉽지않군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에 장화신고, 우비입고, 진짜 거지같은 꼴로 피난민같이 페스티벌장 입장..
아 이미 nn시간째 깨어있는 사람들은 좀비처럼..
얼굴? 신경도 못쓰고 그냥 일단 들어가봅니다..


비가 넘오니까 일행을 만나고 자시고 폰을 꺼내기도 힘듬..
왜냐 폰 꺼내면 빗물땜 터치가 잘 안됨 ㅋ
요즘 시대 핸드폰 잘되고 방수 잘되는거 알겠는데
방수랑 별개로 쪼그라든 내 손으로 타자치기가 꽤 귀찮다고욥.. ㅠ
그래서 그냥 눈으로만 거의 즐기기로 하고
핸드폰은 거의 못보고 연락도 제대로 못받았읍니다.. 죄송함니다..

근데 기현 당신 페스티벌을 다 찢어뒀군요
그정도면 거의 메인헤드라이너로 꺼져야할것 같아요,,
분명 이 앞타임까지는 너무 피곤하고 체력 나가리 될 것같아서
집가고싶다 염불 외고 있었는데
기현 등장하면서 괜찮아요??? 바로 가볼까요!?@?!?!@? 이러면서 바로 시작하는데
보이저 밴드 반주 듣자마자 방방 뜀
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
자양강장제 비타민 피로회복제 링겔 뭐가 필요하니 유기현 니가 내 링겔이다.
여튼 그렇게 몇곡을 내리 부르다가 갑자기
아 제가 제 소개했나요?
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ㅋ
암만 몬베베만 모여있더라도 이름은 말해주고 해 기현..
곡제목도 말 안해주고 그냥 냅다 불러버리고
인트로도 생략하고 막 불러버리고..
여차저차 탈 많던 진행상황이슈가 있었음에도 그는 프로였다
P.R.O 기현.
기현은 아무 티도 내지않고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본인의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고 완벽히 해내었다..
당신은 인간인가?
가끔 당신의 치밀함과 다정함 및 프로다움에 놀란다.
말투왜이래


그리고 기현 무대 끝나곤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일단 배도 고팠기에
근처에 보이는 몬베베들 잡아다가 저녁 먹고 헤어지자고 저녁먹으러 갔답니다..

아니 셔틀버스를 타고 나오려면 한세월 걸릴 것 같았거등여..
그래서 일부러 미리 차를 빌려둔 나.. 제법 J 같아요?

비도 오고 따끈한거 먹고 싶어서 찾아간 버섯칼국수 집인데
만두전골 시키자니까 앞에 앉은 꿍프언니가

“혹시 주헌이때문에 만두전골인건 아니죠?”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ㅋㅋ

“🙄 맞는데여?”

ㅎㅎ

근데 제가 원래 만두를 좋아해요
진짜로요
그리고 만두를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해요 겸사겸사 ^^

그렇게 저녁까지 따스하게 먹고
한참을 기현 칭찬하고 주헌 사녹 경험들 공유하고 하루종일 몬스타엑스 하다 헤어졌답니다..
그렇게 페스티벌 기똥차게 해낸 기현얘기를 하면서..

(여기서부턴 속마음)
우리 주헌이도 언젠가 혼자 헤드라이너로 페스티벌에 서면 참 좋겠다
타이틀곡 프리덤은 너무 퍼포먼스 무대용이니까,
이번 앨범만 놓고 보더라도 하입에너지 보이스 같은 파워풀한 곡으로 형원도 시간되면 와서 디제잉하고 같이 공연하고
진화 같은 곡으로 온갖 페스티벌러들을 끌어당겨,, 뛰어놀고
독백 같은 곡으로 재지한 무드 해질녘 사람들을 모두 매료시켜,,
너의 에너지면 난지한강이 아니라 호남평야도 사로잡을 수 있어..
그리고 막곡은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하면서 돈워리비해피,, 어뗘
이미 이번앨범 5곡 불렀다
그리고 베르사체온더플로어 / You / Hold on, We’re going home 같은 커버곡도 중간중간 불러서
가창력 오지고 지리는 사람이라는것도 보여줘..

와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레전드 꿀사맥 같을 것 같아서 말 못했음
내 블로그니까 여긴 해도 되겠찌..

오늘같은 다양성이 종합된 페스티벌부터, EDM도 힙합도 재지한 페스티벌도
모든 페스티벌 다 쌉가능한 인재이니까 반드시 주헌 페스티벌 섭외 부탁드립니다 관계자분들
페스티벌 섭외 가수 페스티벌에서 보고 싶은 아티스트 페스티벌 아티스트를 찾고 있는 많은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주헌 섭외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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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사실 아이돌 / 아티스트 경계같은게 다 뭔말이람
그냥 페스티벌에서 잘 놀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사람들 불러다 무대에 세워주면
그거 보고 즐기는 사람들은 마냥 행복할텐데 말야~
오늘 몬베베들이 많이 와서 페스티벌이 약간 단독 콘서트 느낌도 나고 그랬지만
앞뒤로 있던 not몬베베 분들도 오 기현 노래잘한다~ 되게 잘논다~ 하는류의 얘기를 하던걸 들어서
몬베베 뽕 거하게 찼단 말입니다..

몬베베.. 계속해서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애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남 피해주지말고 잘 지내봅시다 오키?



그리고 어제 밤 밀렸던 데뷔주 스케쥴때문에 힘들었던 우리 꿀떡이는
밤늦게 일어나 저녁 인증 버블 보내고 사라짐,,
잘 잤겠지?

주헌,, 잘 잤어?
눈뜨자마자 오늘도 행복하라구 ㅎㅎ


- 끝-
오늘도 주헌이에게 사랑과 행복을 담아,

#꿀프블로그 #꿀프 블로그 #주헌 영통 #주헌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