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 20:24ㆍ🍯 꿀프 일상일기
호떡해..
주헌이 전역 20일 남았어 😲
왔다. 주헌 전역의 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올것만 같던.. 영겁의 시간 같던 주헌이 군생활도 이제
리얼 20일이 남았습니다.
4시간 뒤면 19일.. 1n으로 접어듭니다. 이게 되네 🥸
오늘은 주헌이 전역도 얼마 안남았고,
연말이 지나 벌써 2025년도 되었으니
기분좋게 꿀프 블로그 시작해보겠습니다.
주헌이 오면 블로그도 좀 쉬어야지 ^^;
주헌이가 군생활에서 꿀프 블로그 검색해봤는지 마는지
네이버 블로그만 봤는지 마는지 나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헌아.. 그거 아니
내가 너 없는 동안에 이 글 포함 45개의 꿀프 블로그를 쓰고
14개의 꿀프 브이로그를 올렸어.. 😛
최선을 다한 꿀프. 꿀프는 기세야
일단 올해가 시작된지 약 3일이 흘렀지만,
아직 내 마지막 블로그는 12월 중순에 멈춰있으므로
그 뒤 이야기를 마저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2월 18일.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더라디오에
반스타엑스 삼스타엑스 민간인스타엑스가 모두 출동했습니다.
몬스타엑스가 반이나 모였잖아?
깜찍한 머리띠를 두른 세명의 사내
셋이나 모여주면 너무 기분이 좋은거야 막 째지는거야
여섯명 모이면 진짜 기절하는거 아닐지 너무 걱정되는 요즘
지난 라디오에서 주헌이 한참 놀리다 간 예끼이놈민혁이가
이번에는 각성한듯 주헌이를 잔뜩 챙기고 돌아갔습니다.
(ㅎㅎ 이제?)
그치만 주헌이는 착하고 착한 친구니까
다 알지만, 사랑으로 넘어가줄 친구라고 믿어 의심치않아
하지만 민혁. 기억해라
너는 내가 언젠가 한번 꿀밤을 거하게 때릴것이다
주헌이 그만 놀려 😒
그리고 나의 연말 준비엔 빠질 수 없는 링투유 설정
근데 이미 코끝에 추운 바람 닿기도 전에 설정해놨더라고요
설정하러 들어갔다가 설정되어있는 것만 보고 나옴
(이럴땐 재빠름)
ENFP인데 이럴때만 ENFJ같음
마치 공감쩌는 엠비티아이가 되는 것 같달까
그리고 위에서도 서술했듯
24년 마무리를 마저 해야하니까 급하게 제주도 다녀온 브이로그를 편집했습니다.
제주브이로그 2편은 주헌이의 마지막 군컨이었고요.
주허니워커 마지막화라니 실감이 나지않아
제주가서 이곳 저곳 주헌이 흔적 찾으면서 곧 만날 주헌이를 생각했습니다..
왕추천 명호돗갈비
제주 간다는 사람 있으면 싹다 보내버리고싶음
나도 다시 보내버리고싶음..
뒤숭숭한 요즘이라 어디 가진 않고
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몬베베 연말모임을 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판교 현백 사진..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같이 그냥 넣어봤어요
크리스마스.. 우리 주헌이가 참 좋아하는 날인데 🥺
내년에는 우리 함께하는거야 아랐지?...
너 논다구 딴거하구 그러면 안돼.. 우리 같이 라이브는 하고 나가서 놀기야..!
셔누가 먹여주는 (?) 케익.. 달다 달아..
이 날 음성은 못들었지만, 주헌이와 전화연결해준 민혁이 덕분에
간만에 주헌이 소식도 듣고
주헌이 메시지에 또 눈물 찡한 몬베베가 돼..
세상 그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 없는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주헌이한테 세상에서 제일 많이 듣게 되는게
어떤 기분인지 아시나요...
님은 모르겠지 당연히..
난 알아.. 나는 주헌이의 저 따뜻한 마음을 안다고 😭
주헌이가 항상 해주는 말은
따뜻함이 있고, 마음이 있고, 진심이 있고
순수한 열망이 있음...
그래서 넘 귀엽고 넘 감동되
주헌아 얼른 나와..
너 기다리다가 나도 거북이 돼서 육지에서 못살게 생겼다니까 진짜..
글쎄요 2024년은 뭔가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그냥 어영부영 흐지부지
느낌도 없이 흘러가버리는 것만 같지만
또 귀여운 몬뭉치엑스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거덩요..
내년엔 인간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거야
반드시
24년 연초 컨텐츠로 올라왔던
주헌이의 새해인사와 버킷리스트
24년 자기자신을 돌보는 한해가 되고 자기는 까먹지말랬는데
내가 나를 돌봤는진 잘 모르겠는데
너는 확실히 안까먹었다 주헌아
그러는 너는.. 너의 버킷리스트 어떻게 됐니
벌크업 (그만) 했음 좋겠고
어머니아버지동생은 잘 만났는지 궁금하고
멤버들이랑 다같이 밥먹기 << 이건 민혁이랑 먹고, 형원이랑 커피마신건 봤는데..
ㄴ나머지랑도 먹었다면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몬베베들과 소통하기
ㄴ이것도 틈나고 짬나는대로 톡톡도, 인스타도 와줬으니 오키오키
그리고 주헌이가 24년에 느끼는 감정들을 토대로 곡 만드는건
어디까지 왔는지 내가 너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나오시면 바로 작업 마저해서 꼭 들려주기약속해주세요 주헌
ㅎㅎ
그리고..
꿀프브이로그가 1주일도 안되어 또 올라감
뭐냐.. 거창하게 이름 달았지만
그간 찍어놓고 못올린 모든 24년 꿀프의 삶 결산 버전이랄까요
놀랍게도 진짜 주헌이만 못보고
모든 멤버들을 보았던 2024년이었다..
(당연함 반이상이 군인이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악대였던 기현이랑 형원이는
볼수있는 기회가 종종 있었지만,
화천에서 조교하고 있는 주헌이는 내가 입대하지않는이상 볼수가 없어서
하 또 말하자면 입아프지만 여튼 주헌이만 못봤음..
시름시름 앓아갈뻔....
그치만?
괜찮아 주헌이가 20일 뒤에 전역하니까
이제 계속 주헌이 보면 돼 🍀 완전 럭키 더쿠잔아
그리고 이제 주헌이 나올날도 얼마 안남았으니
프리퀄? 같은 느낌으로
ㅇㅖ열스타엑스 몬스타엑스가 몬먹고 1화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20일이라고 하도 얘기해서 난 그날이 첫방인줄 알았는데
티저만 올라옴
잔뜩 기대했다가 너무 황당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튼 27일, 그다음주가 되어서 드디어 몬먹고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삼형제의 독박기를 담은.. 그런 자컨인데
일단 몬먹고 시청 이벤트가 있어서
저기 화면에 없는 세친구를 바글바글 뒷모습으로 해서 찍어보았어요
근데 나중에 안거지만 몬뭉치엑스 공계도 이렇게 올렸더라 ㅠ
따라한줄 ㅠ
그리고 연말 맞이 대학+회사 친구들과 함께
터프팅이라는 것을 하러 갔다왔읍니다..
지금보니까 도안이랑 좀 많이 다르네
눈이 너무.. 저기에있으면 안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허술하고 멍청해보여도 귀여우면 장땡? 아닌지?
누가 뭐래도 내 곰돌이는 최고야
최고로 귀여운 곰돌이야 기죽지마
터프팅하고 바이킹스워프가서 밥먹었는데
미친 환율급상승으로 110달러가 거진 17만원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먹고 왔다는 소식...
달러가 떨어지면 미리 미리 좀 사두던지 해야지..,,
그리고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 비즈보드 광고! 를 또 합니다 ^^
지난번 주헌이 솔로 데뷔 1주년때 광고하면서 (몇번의 보류, 몇번의 좌절)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엔 꽤나 쉽게 빠르게 검수 통과해서, 된김에 그냥 빠르게 올렸어요
#주헌이가_본업천재로_돌아올시간
#미남조교주헌아_전역축하해
💛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비즈보드는 항상 너무 작아
하지만 또 뭘 그렇게 많이 쓸 필요있겠어요
니가 알고 내가 알고 주헌이가 아는 마음만 전해지면 되는것을
사실 지난번에도 누가 주헌씨가 알까? 볼까? 라고 물어봤는데
몰라도 되는데,,
알았으면 좋겠다,,
근데 몰라도 돼,,
근데 봤으면 좋겠다,,
아냐 진짜 몰라도 돼
진심만 볼드처리
그리고 역시나, 소소하게 나 좋아하는 모먼트 올리려고 만든 유튜브 채널
3주년을 꽉 채워 4주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뭐든 꾸준히 하는게 힘든 나인데 이걸 3년을 했네.. 😲
주헌이 영상 하나 예쁘게 잘 올려보겠다고 내가 3년을 올렸어....!
다른건 몰라도 이건 당당히 말할 수 있지
주헌이가 내 채널은 안다고요 😎
근데 몬베베 브이로그 많이 찾아보고 꿀프 브이로그 보는게 낙인 주헌이에게
몬베베 유튜브 채널, 팬튜브 기억하기는 진짜 식은죽 먹기인것 같기도...
그렇게 최더쿠를 기억해준 주헌에게 무한한 감사를...
너무~ 그냥 자연스럽게 알고 계세요~
뭐 놀라는 기색도 없어~
종종 주헌 검색해서 모니터링(?) 하는데
얼마전에 '몬스터엑스 주헌' .. 봤다는 글이 올라와서 봤습죠..
감자옹심이 먹으러 다녀오신 어떤 분..
주헌이 실물이 피부도 좋고 훨씬 잘생겼어요.. 라신다
주헌아 보고있냐 너 잘생겼대
그렇게 나도 감자옹심이 집도 알고 싶고
감자옹심이 집에서 주헌이 자만추도 하고 싶고
옹심이 부르는 주헌이도 보고싶음
하~ 인생아
여튼 그렇게 얼레벌레 살아온 2024년.
꿀프 삶 결산용 브이로그도 만들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도 보내고
무안과, 화천에 각각 조그마한 마음을 보냈습니다.
아픔 뒤엔 반드시 기쁨이, 행복이, 사랑이 찾아오길..
시리얼 보다 시리얼 아닌 것들을 더 많이 담아낸 시리얼볼과 함께
1월 1일 힘차게 떡국으로 시작했습니다.
쿠팡으로 사골곰탕 육수 시켰는데 안와서
결국 고기 육수 따로 내서 끓엿잔아..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나의 떡국 내만내먹
(내가만들고 내가먹는다는뜻)
여전히 하늘을 보면서, 주헌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맑아도 흐려도, 구름이 많아도 구름이 한점 없어도
언제나 하늘은 항상 같은 곳에 있으니까
언제든 올려다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헌이가 그래서 하늘 보라고 한거같애, 언제든 생각하라고 까먹지 말라고 (진짜로)
25년 들어서 이제 독서량을 좀 늘리기로 한 뒤
새해 첫 책 (읽기시작 기준) 에 나온 어떤 구절이 인상깊어서
저장해두었습니다.
내게 소중한 것들이 항상 내 곁에 있음을 떠올린다.
가끔 잊을때도 있고
가끔은 내 곁에 없는 것 같은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소중한 것들은 항상 내곁에서
나를 지키고, 존재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지
진짜 신기하게도 23년 여름 주헌이가 입대할때까지만 해도
24년은 진짜 갓생살아야지 뭐해야지 저거해야지 어쩌구 저쩌구
야심찬 포부가 가득했었는데
사실 이루어진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는 듯 하다
그렇다고 내 24년이 허송세월이었겠습니까???????
그리고 뭐 엄청 잘살았다고 해서 또 뭐 어쩌라고?????
25년 되면 다시 또 리셋인것을..!
24년 후회도 남고, 아쉬움도 남고 여러모로 힘들기도 했지만
리셋된 25년에는 또 25년의 한 해를 멋지게 살아나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는 법
나에겐 이제 25년이 있으니까!
주헌이가 돌아오는 25년이니까 뭐 어찌됐건
24년보다는 좀 더 꽉 끼게, 가득차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2025년은 몬스타엑스 완전체의 해, 몬스타엑스 10주년의 해라고요.
난 벌써 일정도 장소도 뭣도 안뜬 10주년 콘서트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마지막으로.... 가끔 주헌이가 좋은 이유에
미남이어서 좋고, 그냥 주헌이라서 좋아.. 라는 이유 말고도
주헌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주헌이가 행복한게 좋아.. 라는 말을 하곤 했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행복을 사랑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라는 말에 공감하며
누군가는 곧 주헌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이기도 해서
결국은 나의 행복을 사랑하는 2025년을 보내겠노라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
2025년 첫 꿀프 블로그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매우 땡큐? 입니다.
오늘도 횡설수설 아무말 대잔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 20일 남은 주헌이의 행복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꿀프블로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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