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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59 꿀프 블로그 | 창균 월드투어 콘서트 /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주헌 기다리며 문화를 즐기는 꿀프 일상 블로그 🎫


안녕하세요
6월 첫 꿀프 블로그네요..
딱히 하는일도 없이 바쁜건 왜그런걸까요?
여튼 그렇게 저렇게 바쁜 날들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6월 말이더라고요…
쌓여있는 6월을 한 포스팅에 담을 수가 없어서
한 2번.. 많으면 3번정도에 나눠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은 푸꾸옥 가기전 라운지입니다.
짬날때 바짝바짝 이런거 해줘야하거든요
(누가보는지는 모르겠음)
여튼 밀린 꿀프일기 렛쭈고


아무래도 오만데서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주헌사랑..
아~~~~~ xx 주헌 보고싶다~~~~~~~! 😙


언제부터 뭐가 밀렸나 했더니 창균이 월드투어 콘서트부터 밀렸더라고요
보이시나요 저 장충을 메운 휀걸들의 향연..
꽤 더운 날씨였음에도 (심지어 이튿날엔 비도왔지)
많은 소녀들이 장충체육관 앞에서 나눔도 하고, 오프도 하고, 다들 너무 행복해보였어요
물론 나도


창균이가 내가봤을때 몬스타엑스중에서 셀카 제일 많이 찍었고 제일 잘찍는다
날이 갈수록 mz스럽고 소품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면서 그의 무드를 잃지않는 new 포카를 찍어내어주심에 감사..


이런날 만랭이도 빠질수없지..
냥균이랑 만랭이랑 사이좋게 꾸꿍크로스


첫날은 짱균이 부모님들이 오셨어요
우연하게 들어오시는 모습부터 봤는데
ㅋㅋㅌㅋ 멀리서봐도
아 교수님이다! 교수님이 들어오셨다!
ㅠㅠ 사랑넘치시는 짱균이 부모님들은 몬베베향해서 하트도 날려주시고
다정하게 인사도 해주셔… 진짜 너무 스윗 그자체였어요


앤드 예요형도 옴
아니근데..
옆에 줄무늬 아저씨는 누구지 했는데
맫씨였음..
ㅈㅅ합니다..
아티스르가 아니라 작곡가를 먼저 알아봄…
당연함.. 작곡가가 주헌이 크루임
ㅠㅠ
여튼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너무나 창균이스럽게 아이엠답게 잘 채우고 꽉 채우고 가득했던 콘서트
솔로 월드투어라니 너무 기특고앵 그자체잔아…
ㅠㅠ
어머님 짱균이가 너~~무 잘해요~~~



특히 마지막에 스페셜 떙스투 몬베베 보고
왈칵 했다고…
뭐든 엔딩크레딧까지 꼭 보고 나오세요
그러면 의외의 행복과 감동을 마주할지도



짱균이의 첫 솔로투어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쇼케이스, 페스티벌, 그리고 솔로 콘서트까지
아 너무 장하다 임창균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먹보 셔누씨..
오빠..(아님)
콘서트 맛있겠다 라니요…
ㅋ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



그리고 의도치않게 갤럭시덕분에 잘 보였던 프롬프터..
대로 읽지않던 창균이를 보는 맛도 있던..
써주는 프롬프터를 바로바로 자기 색으로 바꿔말하는 재주를 칭찬해


갑자기 다음날


드디어 우리들 모두 크로스
(댕프 꿀프2 햄프 조합입니다)
(사진엔 꿀프1명 유미없음)
(근데 나 왜 주헌안들고 있지..)
2022 노리밋 중콘때부터 이어진 우리 크로스가
규민이의 모교근처 추억의맛집을 찾아가
독특한 비주얼의 저.. 저런 그런 것을 먹고 (돈까스떡볶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찾아온 나의 아기


창균이 잘하는것도 보고싶겠지만
얼마나 무대 서고싶을꼬…
주헌아.. 무대 서기만해.. 누나 퇴사할게…



그리고 오늘도 함께온 냥균이와 만랭이



몬둥이도요


몬스타엑스 공연이랑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면서도
창균이답게, 그리고 (소니의 대단한 자본력을 새삼느껴가며)
공연장 전체를 덮는 향이라던지,
하늘에 달려있던 구조물에서 내려오던 창균이라던지
밴드사운드와 함께 즐기는 창균이라던지,,,

알겠으니까 몬스타엑스 밴드사운드로 공연 때려달라고요 제발,,
좀.,,
꼭이요,
부탁드립니다, 네?,,



오늘도 빠지지않고 한컷 찰칵

꿀프 오타쿠가 얼마나 행복한지는 광대를 보면 알수있어요
진실의 광대

그리고 다같이 또 콘서트 후토크 콘서트 시간만큼 하고
떠들고
버터바먹고
즐겁게 시간보내고 집에 왔습니다.


노랑


하늘

내가 좋아하는 두가지를 보고 기분이 좋더라니,


글쎄 이런 사진이 올라온거 있죠,,
주헌이가 15사단 승리부대 가고 난 뒤,
남준씨도 15사단 군악대로 입대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그 둘이 만나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다니 감개가 무량해,,
너무 ,, 벅찬 조합이야 ,,
둘이 나와서도 꾸준히 친하게 지내주고 노래도 한번 해줄래?
제발,,
누나 소원





지친 하루속에 저렇게 주헌 사진보며 혼자 실실 거릴때도 있고
하늘을 보면서 실실 거릴때도 있고
또 울적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사라지고 싶을때도 있는데요

보통은.
티안내려고 다분히 노력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혼자있는 시간에는 더 에너지가 0에 수렴하는것같아요
원래는 혼자서도 100만큼 놀았는데
이젠 혼자서 있는 시간에는 진짜..
숨만 쉼..
진짜..
그래서 사실 혼자 잘 쉬고 놀고 먹는감 찾으려고 여행 혼자 가는거기도 합니다.
사람들과는 잘지내고 싶지만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는 않아
재밌는 사람이고 싶지만 사람들이 날 몰랐으면 좋겠어
잘하고 싶지만 잘하고싶지 않아..
안하고 싶은데 해야하는 마음이 공존해..
나도 날 모르겠어.. 미치겠는거야..

여튼 지금 상황이고 다시 돌아가면


그럼에도 아직도 (?)
안짤리고, 안그만두고 회사를 잘 다니고 있어요
여기 어디냐면 비밀
ㅎㅎ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도요.
아마도~~~~~~~!!!!
우우~~~~~~~~~~!!



그리고 친구들 (not몬베베)와 서재페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 데이식스 보고싶다고 해서..
그랬더니 요즘 페스티벌은 실내도 혼합해서 하더라고요?
핸드볼에서도, 케스포돔에서도 무대를 하고 있어서
(너무 더워서인가..?)

나의 추억의 장소들
(몬스타엑스콘서트 하던 곳임 ㅠㅠ)
보면서 혼자 또 몬베베 했다네요..
꿀프는 기세야..울지않아….


친구들이랑 각자 싸온 간식거리 음식들을 먹으면서
한낮의 돗자리 감성도 느끼고
햇볕도 쬐고


영지소녀도보고
(아 영지~~~ 너무 잘해~~~ 언니가 사랑해~~~~)
(그리고 유진이도 왔었더라~~~~ 유진아~~~ 언니가 사랑해~~~)


대니구씨도 보고


난 지존 꿀프니깐 만랭이도 데려왔지롱

후후


창균이 백팩에 주헌이 모자쓰고와가지구
혹시라도 알아보는 몬베베 있으면 신나게 M 갈겨야지했는ㄷㅔ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는 뻥이고


회사 댕프도 서재페 옴
ㅋㅋㅋㅌㅌㅋㅌㅋ
이친구도 분명.. 나랑 같이 지난주에 창균이 콘서트 갔는데….
주말 스케쥴이~ 계속 겹치네요~ ^^&
잠시 만나서 멍꼬랑 만랭이 사진 살짝 찍어주고
댕프 꿀프 크로스!!!!!


얼마나 급했냐면 이따구로 찍고 헤어짐
ㅎㅎㅎㅎ

그리고 데이식스 떼창보면서 몬스타엑스&몬베베 떼창 그리워하는 의문의 두사람…
데이식스 노래하는데 계속 둘이 카톡하면서
아.. 몬스타엑스 노래듣고싶다.. 몬스타엑스 콘서트가고싶다.. 이러고있었음
ㅋㅌㅋㅌㅋㅌㅋㅌㅋ
10주년 언제오냐 누나들 늙어죽겠다야

여튼 그러고 집에와서 이번 팬콘 키트 보는데
내가 나옴



내가 찍은 화면이랑 똑같은게 키트에 나옴..
분홍 셔츠입은 단발머리가 나임…
진짜 놀람..
ㅋㅋㅌㅌㅋㅌㅋㅋㅌ
주헌아.. 이쪽도 봐주지 그랬어…..
이것도 키트에 박제된거니까 나름 성덕의 꿀프인지..
?



여튼 모르겠고
책임해피하고 저는 해피하러 푸꾸옥갑니다.

한편 쓰면서 뭐이렇게 말이 많은지
ㅇㅏ 아니지 글자가 많은거라고 해야하는건지..
여튼…
주헌이얘기도 하고 일반인 삶도 살고 회사원 삶도 살구
주헌이가 꿀프들은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혹시라도 다음에 꿀프 블로그 쳐봤을때 업데이트는 되어야하니까 또 한편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