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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53 주헌아 꿀프 블로그 찾아보고 있니? 어째 내 블로그는 우리 파트장님만 보는 것 같다..

하잉 꿀프 블로그입니다
2월 말에 2월 중순정도까지 밖에 못썼는데
언제 3월 말이 된건지 …

하는 것도 없는데 바쁜데 해놓은 것도 없어서
참으로 오래간만에 일상 좀 끄적이며 씁니다..
보고 계시죠?


지난 블로그가 도쿄 여행에서 끝났더라고요..

끝내주는 도쿄 몬민수를 (?) 하고 온 뒤..
바로 다음 날 뭐를 했느냐.. 기현이 숙제한다고 너만 볼 수 있는 어쩌구 저쩌구 2월
아이스링크에 스케이트 타러 갔다왔습니다 ..


아 그전에..
도쿄 몬민수 정보 찾으시는 분들에게
하등 도움 되지않는 정신 사나운 블로그였을텐데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여튼 다시 스케이트장으로 돌아가서..
이 날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제 생파해줬습니다 .. 깜짝 생파 ..
진짜 놀람
ㅋㅋㅋㅋㅋ ㅠㅠ
케익 준비해, 술도 챙겨와,
뭔 공주 템들도 바리바리 들고와서는
아주 진짜 감동받아서 눈물이 날뻔 ..
(하지만 울진 않았어요 난 어른이야)


귀여운 만랭이 폼폼푸린 꼬까옷 입혀 데리고 갔다가
리본 한방에 분실했습니다..
너무 슬퍼 😭 이땐 진짜 울고싶었어..


여튼 그렇게 회사에서 만난 두 베베와 윤아언니
(이제 걍 실명불러)
네명이 모여서 하루종일 몬스타엑스 얘기하고
ㅋㅌㅋㅌㅌㅋㅌㅋ
스케이트 타고 놀고 먹고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는 이태원에서 젤 좋아하는 쟈니덤플링..
만두 진짜 죤맛탱인데 주헌아 여기 만두알어?
모르면 휴가나왔을때 가서 먹어 진짜 맛있어 진짜


아 참 스케이트장에선 오타쿠니까
오타쿠 기념 사진도 찍었고요


ㅇㅣ사람과 저? 1+1 아니고요 (맞고요)
그냥 어쩌다보니 인생 동반자처럼 맨날 같이 붙어 노는 윤아킴
ㅋㅋㅋㅋㅋㅋ 스케이트 초보자들이라 뭔 노령자보호기구 끌고 갔더니
진짜 할머니가 된 우리들같네 ㅋㅋㅌㅋㅋㅋㅋ


그리고 아주 알차게 시간 쓴다고
돈룩업 가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합의되지 않은채 갑자기 앉고 드러누워 버리는 바람에 (like 창균)
나는 문밖으로 튀어나갔다는 후기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문 열려서 밖으로 튀어나가는거 한순간입니다..


그리고 이날 다 모여있는데 배통이가 떴어요
ㅋㅋㅌㅋㅌㅋㅌㅋㅌ
아 뒷모습 계란같고 새 같고 한참을 뭐지뭐지하면서 기대했던 거 기억나요

글고 닭갈비집도 갔는데 사진이 없네요..
사장님 넘 오래간만에 만나서 새해복많이받으시라 인사도 드리고.. (2년 만이라고 하심 ㅠ 해바껴서 ㅠ)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은 호텔에서 가벼운 (?) 음주 타임


분명 각자 조금씩만 가져온것같은데..
펼쳐놓고 보니 무슨..
마법소환술처럼
당장이라도 어디서 몬스타엑스가 튀어나와야 할 것만 같이 생겼네요.
여기서도 한참 웃고 떠들고 헤어졌어요
그래도 금방 헤어졌음 생각보다..
(당연함 11시에만남 ㅋㅌㅋㅌㅋㅌㅋㅌ밤 10시까지 놀았는데)

그리고 생일이 되었읍니다.
🎉 햅삐더쿠데이 🎉

언제나처럼 가장 먼저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은
설정해둔 생일에 자동으로 발송되는 버블 메시지..
근데 이제.. 셔누에게만 오는..


이.. 스윗함을 보시라
더쿠누나.. 오늘의 주인공은 너야.. 라니
ㅋㅋㅋㅋㅌㅌ
문장마다 이모티콘 끝에 붙인거 너답지않고 좋아 오키

근데 더 골때리는 점..
우리 파트장님 셔누 메시지 (인스타에 올림) 따라서
저렇게 메시지 보내심
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
꿈꾸는줄알았네 진짜 ㅋㅌㅌㅋㅌㅋㅌㅋ
ㅋㅋㅌㅌㅋㅌㅋ
그래서 드럼은 잘 두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접시 사주는 언니
(결국은 저기 없는거 사줌)
5번 꺼져 << 처음에는 오타인줄 알았는데
5번 (안받겠으니 좋은말로 할때) 꺼져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긴 언니야

그리고..
갑자기 또 다른 부서에 있는
귀여운 친구가 이런걸 보냈어요
(몬베베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다리부리가 너무 길어버린 배통이 앞모습 보고 첨에 조금 놀랐으니까..
물론 진심 아닌거 RG? ㅎㅎ
실물 들고있는거 보니까 아주 귀엽고 좋더라야~


여튼 그렇게..
저의 진심을 확인 받았습니다..

지대몬베베입니다.. 진짜로



그리고 겸디 막내가 온방을 초코칠 하며 만들어온
발렌타인 파베초콜릿
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난리난리부려가며 만들었을 과정이 귀여워요
그와중에 멀쩡한거 고르고 골라서 파트사람들 주겠다고 가져온거봐
정말.. 귀엽고 착하고..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주고싶어
미안하다 없어서..
여튼..


이건 접시 준 언니가 딸 시켜서..
언니 말 좀 잘 들어..
라는 편지를 줬는데 이게 협박편지야 생축편지야 뭐야…
ㅠ여튼고맙고요 다들

내가 뭘했다고
이렇게 하루만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을 수 있는지
분에 넘치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땡큐
제가 잘해볼게요 근데 잘해본다고, 노력한다고했지 진짜 잘한다곤 안했어요


그리고
플로운이 또 헌 제품에 새 민혁이 사진을 들고 나왔어요
근데 립밤오타났다고 댓글 달았는데 싹무시당함
립블람이라고 오타났다고요 플로운 친구들아
우리 애 모델로 쓸거면 오타도,
퀄리티도 다 잘 검수좀 해주시라고요~~

앗 그와중에 생일 사진이 아직 남았네


귀여운 컵케익 사다 생일파티 해주셔서
생일 노래도 부르고 아주 즐거웠다네요
근데 살찐다고 다 안먹겠대
아니 그럼 나만 찌라는거여 뭐여
ㅜㅠ



아 막내가 꽃도 사왔어요
얘가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막아야해 ..
아니면 지하철 역 꽃집을 없애야해 …

내일 밥사주어야지


그리고 셀프 생일선물 했던 일본 엘리게이터 앨범도 왔네요
포카가 어떻게 이렇ㄱㅔ 최차애로 딱 왔담
스포티완댜 주헌이와 왠지 백마타고 왔을 것 같은 완댜님같은 민혁이가 왔습니다.


그리고..
그냥 하겠다고 일 벌인 그냥 주헌 카페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래와 같이 컵 디자인을 해서 배송받아서 집에 지금 쌓여있습니다..
진짜 웃긴게 n백개면 되겠지 싶은데 호오오오오옥시 호오오오옥시 모자라는게 싫어서
바보같이 추가주문했어요 첨부터 많이 주문했으면 .. ^^ n만원은 아끼는건데 ^^..
황올 한번 안먹고 참으면 되겠지요 ^^
컵 갯수 보고 윤아언니가 보면 기절하겠네 ㅎ…


여튼 귀여운.. 잘생긴 주헌이 카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실 분들 참고 부탁드리고요..
((연남 호안끼엠.. 4월 13일,, 4월 14일))


글고 뉴욕 패션위크 간 셔누
라이브먹방을 보여주는데요


걍 어느 호텔 있는지 이름을 대지 그러냐
ㅋㅌㅋㅌㅋㅌㅋㅌ
폰 들고가서 뷰도 보여줘
자유의 여신상이 어느쪽에 있는지 알려줘~
난리 부르스의 라방 ㅋㅌㅋㅌㅋㅋ
내가 뉴욕이었으면 뛰어갔어 진짜~ 너 내가 봐준줄 알어~~~



그리고 집주인, 세대주, 가장이자 이 집의 유일한 희망이 놀고 먹는 사이
유일하게 쉬지않고 일하는 이 작은 로봇 청소기..
내 로봇청소기는 물걸레질도 혼자 못하고 혼자 빨지도 못하고
알아서 충전독에도 못들어가고
어디 걸려서 혼자 윙윙 거리는 아이지만
애는 착해요


너무 늦지 않으면 그래도 한강 산책을 좀 가려고 하는데
이날 이 전신주 보면서
이게 도쿄타워나 다름 없는거아냐?심지어 한강도있는데..
라고 친구에게 보냈던 사진이네요…
아무래도 도쿄타워에 대한 감흥이 너무나도 없던 저입니다..


야근인게 아니라 늦은 퇴근입니다
출근이 늦어서 퇴근을 늦게한것일뿐

집에가는 길에 엘베에서 아무도 안만나면 몰래 찍어요
이날도 본챔스


하루를 2인분으로 살던 어느 날들에는
집오면 그때부터 카페준비한다고 디자인하고 발주넣고 난리였지요..
이날도.. 아마 빙수픽만든다고
한올디앤피에 주문 넣고 시안받아 검토하고 있던 것 같네요..
좀 더 플라스틱 스러운 용지에 할까 막상 받아보니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분이고 느낌이니까요
찢어지는 종이는 아닙니다 다행히


그리고 막내가 없으면~~~
하루가 길고 재미가 없는데
막내가 남겨놓은 쪽지 스토리에 올리면서 니가 없는데 어떻게 행복하냐니까

파트장님 끼지말라고요 좀
그게 문제라고요~~~!!!
😮‍💨


결근 (희망) 사유 신박
그래도 결근은 안하고 출근은 했을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폭설. 아니 이게 갑자기 무슨일이야
운전 조심.. 조심하며 다니십시다


??
무슨 말이야 언니는 나랑 같이가야지
모르는척 쩔어


호안끼엠은 마침 3월 말까지 공사해요
새모습 새인테리어로 그냥 주헌이 카페하는 셈입니다
짜잔!


그리고 꿀프 브이로그 오래간만에 편집


거의 생방수준이었다 ㅋ

그리고 카페 굿즈 박스테이프..
무동판박스테이프라는 것을 아십니까?
여튼 그걸 제가 주문해서 만들었습니다
업자도 아니고 뭘 이런걸 만드냐.. 하시면
그러게요.. 저도 정신차려보니 이러고 있네요

호랑이 모양에 안에
만두를 넣어서 (그리고) 만들었고요..


제가 만들었지만 귀엽습니다


실제로 본사람들도 다 귀엽다고 했다고용!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대학원 가보면 어떨까?
했더니
박사베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응 안할래!


그렇게 2월은 생일도 있고 여행도 있고
키키가 준 숙제도 하느라 금방 흘러갔고
3월이 시작됐어요
3월 시작은 여수여행으로 시작..


여수 사는 친구 아들이
벌써 산리오에 빠져서..
엄마(내친구) 시켜서 그린 산리오친구들..
이모는 폼폼푸린 좋아해~~~
이러니까 자기는 포차코 좋아한대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니가 아는 이모들 중. 가장. 너랑 말. 잘통하는 이모일 것이야. 언제까지나 말야…


그리구 원래 1박 하려다가
그냥 하루 더 놀기로 해서 2박 한김에
여수사는 맛셔베베를 만나 밥먹고 커피마셨어요
근데 이렇게
귀여운 주허니픽을 만들어온거여요 귀여워주거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아기랑 노는중
만랭이 위협당하는 중..


근데 진짜 리얼 위협적인 순간은 이때였음
이모 이 안에는 만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ㅓ 만둔데 일단 이모 줄래??
이모 주고 얘기할래?…


여수에서 잘놀고 돌아왔는데
갑자기
몬스타엑스 공계 및 스타쉽, 스쉽아티스트 공계가 모두 스페이스엑스에게 털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같은 엑스라고 다 공유하고 그럼 어쩌란말이냐고요
(겠냐)

그니까 기현아
이게 다 무슨일이니
갑자기 스페이스엑스가 계정 해킹하더니
다 지워가지구 진짜 심장 철렁했다니까
심지어 렛츠고래 올라온다음날이어서
아껴보려던 베베들 심장 다 내려앉았잖어~~

그리고 웃긴데 안웃긴건 ㅠ


ㅋㅋㅋㅋㅋㅋ
해킹하는 김에 스밍 좀 해주지 ㅠ
러비티 왜 화났어요 침챡해..
ㅎ..


서브웨이 먹고싶다 ..


미안..

아 주헌이랑.. 뚱뚱하게 주고받던 프메버블이 다 그립다..
공카 또 와줄 생각 없어?

ㅠㅠ
아니다 잘살면 됐다
너도 나도 잘 살자꾸나 각자의 자리에서 !!



이제 다른 회사 간 원래 회사언니가..
주헌카페 놀러와도 되냐고해서
걍 오세요.. 라고 햇읍미다
진짜 모 어쩔거여..
ㅎㅎ


여튼.. 리트윗+인용 총 600개임박..
절반만이라도 와주시면 참 좋겠네요…
💛😉💛



아직 또 써야할 일상이 많이 밀렸지만
급하게 2월 정산 + 3월로 들어왔습니다
남은 3월중 한번 더 쓰기로 하고
(왜냐)
셔누 보러 가야함!! 코멧 보고 또 돌아오겠습니다..

여튼..
주헌아..
헌능 돌아와라…

오래간만에 일상과 주헌주헌하는 블로그 끝
오늘도 주헌이에게
비오는 날 덜 춥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꿀프블로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