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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프 일상일기

꿀프 블로그 #32 | 고장난 꿀프도 하루에 두번은 일합니다,, 돌아온 꿀프의 일상모음 (ง'̀-'́)ง


짜잔
꿀프가 돌아왔습니다.

길고 긴 자유 여행이 끝나고 일상을 올리는 꿀프로 돌아왔습니다..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한국음식 먹으니 이제 살거같은데
한국이라니 내가 한국이라니…

근데 가기전에는 재택근무하던 회사였는데
여행 끝나니 풀출근하는 회사가 되어있음
누가 고새 마법을 썼나요? 하하 퍼니 ㅠ

여튼 오늘 점심먹는데 블로그 왜 안쓰냐고 묻는
내 블로그 탭으로 열고 고이 간직하는 셀장님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무려 퇴근 셔틀에서.
꿀프 블로그 렛쭈고

하루의 반은 농땡이부리는 듯한 직장인의 출근 적응기간
청춘 트레블 관광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수상한 직장인들


참고로 앞에앞에앞에앞에자리엔 회사언니가 타고있네요
이언니 아까 내자리와서 고소미 먹다 버리고감

여튼 자면서 가자고 서로 마지막 톡 했는데
잘생각이 전혀없는 최떤직장인..

편지 한통 써봤어요 최더쿠(팬) < 이거 내가 쓴거 아님


그사이 우리 주헌이는 입대 2주차
첫주 동화교육끝나고 1주차 훈련에 들어갔다네요
자세한건 더캠프앱에서 보고있는데
동생남친통틀어 이렇게 군훈련간 누군가의 일정을 유심히 쳐다보는건 살면서 처음 하는일이라 좀 웃겨
540일이 남았다고 합니다
하 그의 제대일 3일뒤면 30일짜리 휴가가 생깁니다
제대만 해.. 유럽투어를 해도 따라간다..
꿀프는 기세고 한다면 한다..

마드리드 > 인천


여튼 여행 종료썰을 풀자면
막판쯤되니 이제 체력도 떨어지고 한식도 땡기고 2주나 나 아닌 타인과 삼시세끼 먹고 붙어있는게 너무 귀찮아지던 찰나였기때문에. 출근과 별개로 돌아와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 안울어



집에 왔는데 김치가 떨어져서.. (근데 본가도 배추김치는 없대 하 쒸)
매콤하게 김치찌개가 해먹고싶었지만 실패하고
김치찌개를 시키자니 자존심이 허락을 안해서 순살아구찜을 시켰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배추김치 비비고라도 하나 사가야할 것 같음.. 김치란 무엇일까 없어도 살아질 것 같지만 없으면 안되는 그런 것.. 또 없으면 그렇게 갑자기 먹고싶어져요..
나는 당장 김치찌개도 먹어야하고 김치볶음밥도 먹어야하고 김치전도 해먹어야해요..

여튼 금요일에 도착,
토요일 하루 집에서 요양하다가
일요일이 되어 인기가요를 다녀왔습니다
셔누형원 응원하려고 이 더운데 이 더위에..
이게 사랑이지 무ㅓ야..
무대는 안하고 인터뷰만 보긴 했지만 셔누 봤고 형원이 봤고 .. 오마이걸 봤고 엔믹스 봤고 .. 미래소년 봤고 .. 정국씨도 봤습니다
아미가 많이 와서그런지 나 카메라리허설 스탠딩 들어가는건 또 첨보네.. 신박한 경험

강서구 양천구 가면 국룰. 락원


오타쿠의 트위터예절이란 것입니다
오빠(헐 유미규민이 빼고는 오빠라 부를 사람도 없네 ㅋ)사진 들고 사진찍기
일요일 그렇게 잠시잠깐 셔누형원보고 또 언제나 그렇듯 우리끼리 쪼다토크 한참 하는데 비가 넘 많이와서는 집에 겨우 왔었단 이야기~
누가 꿀프아니랄까봐 주헌이가 젤 잘보이네요;

유미규민이 태우고 울집 와서 우산 쥐어보냈는데 또 막상 갈땐 비가 안오더라고욥 하 어이업써


그리고 드디어 8/1 첫(?) 출근..
긴 재택을 마무리하며 모니터 챙겨갈겸 겸사겸사 미라클 모닝인 척 안자고 아침일찍 출근하다..
아침 산책도 30분 하고 아침도 차려먹고 부지런히 출근했는데 출퇴근용 차가 너무 필요하다..
지하철 한시간 vs 자차 한시간? 자차 한시간..
비용이슈를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걍 엄마가 갑자기 차 빌릴 돈 줬으면 좋겠다..
아님 차 사라고 막 화내면서 돈 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그냥 차 줬으면 좋겠다..

막내 폰. 내가 해킹한거 아님

우리셀 막내가 컬러링을 수동 설정 안하면
자동으로 랜덤 1곡이 지정되는걸 쓴다는데
갑자기 나한테 이거 보여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전화해봐야지.. 컬러링 들으러..
너도 그냥 몬베베 해…

아 생각난김에 내 컬러링은 뭐였을까나.. 바꿀때된듯
함 바꿔야겠다

앗 셔누형원 앨범 얘기를 그러고보니 이 블로그에서 한번도 안한거같은데 7/25 5세대로 데뷔했읍미다.
그래서 앨범을 또 샀는데 아니 스타쉽이놈들은 왜 내가 구매한거 아직 안보내줌? 누락아니겠지 설마
여튼 티저부터 뮤비 노래 다 세련되게 잘뽑아서 뿌듯하고 가오살고 기특한 우리 문짝즈.. 벌써 활동2주차.. 파이팅하시고요


아그리고 내일모레 몬베베 8기를 드디어 모집합니다 🎉
6기때 짭이어서 넘 서러웠기에
7기는 뜨자마자 가입했고
8기? 당연히 조져줄 예정입니다
군대간 멤버가 있는데 무슨 팬클럽 기수 모집이냐 묻지말아요 기간이 25년 3월말까지인거 보니 스타쉽은 다 계획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겠어요?
하기싫음 하지마시되 나중에 땅을 치며 울디마세요..

아그리고 순서가 꼬였네..
기현이도 간답니다..
알림으로 몬베베! 하고 뜰때부터 느낌이 싸하더라니..
밥먹고 커피마시려고 카페테리아에서 대기번호 기다리다 들은 소식.. 8월 어드메 가겠구나.. 그냥 상상했던게 현실로 다가왔을때.. 🫨 몬스타엑스 기둥 다가네.. ㅠ

기현아.. 잘 다녀와 씩씩하게 ㅠ
너야말로 진짜 정석 군인같을 것 같은데 너무 체질이다 싶다고 거기 살 생각 말고.. 적당히 잘 하고 넉살좋게 동생동기들이랑 또 하나의 추억 만들고 오렴..
이라고 쓰다보니 아직 갈날 20일이나 남음
즐겨라 쥑쥑 너에겐 아직 찍어야할 군컨텐츠와 이벤트 그리고 풀어야할 많은것들이 있노라니..
11월을 담은순간 포토북 예판 올라왔던데
가기전에 제발 전시도 해주고가 제발… 제발..


기현이가 지 군대간동안 어디 다른 곳 가면 안된다니까 뭐 어쩌겠어
말 잘 들어야지 ..

이날 .. 한껏 마음의 준비를 했어도 준비가 되지않는 내 아이돌의
군입대 소식으로 마음이 철렁했으니 좀 더 고자극으로 마음을 달래야해요


바로바로 미션임파서블보기
제가 오타쿠 꿀프와 직장인의 삶만 사는건 아니고 다른 취미도 있긴 한데 영화를 보는걸 좋아해요
그중에 제일은 혼심야영화
왜냐면 상대적으로 관크가 적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볼 수 있으며 볼 시간이 그때뿐인데 누구랑 약속 맞추는게 또 번거로우니까..

근데 심야라고 관크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역대급 관크봄

부부(커플) 쌍으로 개념 없을무
메가박스 가는 이유


심지어 예매한 자리말고 아무자리에 앉아있다 주인와서 자리 옮겨줌 이슈 + 발 올린 자리가 주인이던 사람들 들어오다 멈칫하고 그냥 옆에 앉음 이슈 + 한국인임

와 이런 사람이 존재하다니 진짜 세상은 넓고 도라이는 많고 잘못 걸리면 시비걸리겠지

여튼 그렇게 영화보고 들어와서 몬먹고 봤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W5rqsJQPw38?feature=share


프리덤 프리덤 엉덩이가 뜨거워
상상도 못해본 노래 이어부르기를 활동 끝난 형아에게 보여주는 임창균… 활동때 알려줬으면 진짜 신경 많이 쓰였을거같아 ㅋㅋㅌㅋㅌㅌㅌㅋㅋㅋㅌㅌㅋㅋ
왜냐면 저기 진짜 몬베베랑 티키타카응원법 하면서 허니감동받는 구간이란말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노래들을때마다 슬쩍 슬쩍 웃길거같아.. 큰일..

블로그 방문자 유입로그

업이 업인지라
몇 없는 방문자수일지라도 유입로그를 항상 살펴보는데
ㅋㅋㅋㅋㅋ
누가 내이름 치고 들어왔네 ㅋㅋㅋㅋ (황당)
왜 최더쿠 블로그라고 검색해서 들어오는거람
근데 킴고래언니 블로그에도 최더쿠 치고 들어오는 사람 있대서 신기했다
우리 진짜 세트세트인가여?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꿀프 블로그로 검색해서 들어오는거는 찬성입니다.
더 열심히 꿀프 대표 블로그로 성장시키기 위해..
주 1회이상은 뭐든 좀 써보겠습니다..
기력이 남으면요..

아 그리고 꿀프 뜻 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는 듯 해서 몇자 적어보자면..
ㅇㅇ + 프로필사진 아니면 ㅇㅇ + 프로사랑꾼.. 뭐 이런식으로 최애를 표현하는 줄임말인데 ㅇㅇ에는 멤버이름이나 별명 상징이 들어갑니다..

고로 꿀프는
꿀 + 프로필사진 or 꿀 + 프로사랑꾼인데
꿀 = 허니 = 주허니 = 주헌 이므로
꿀프 = 주헌 프로필사진을 한 팬 또는 주헌 프로사랑꾼이 되겠습니다

몬스타엑스 각종 프들을 해석해보자면..

션프 (셔누)
댕프 (댕댕이 민혁)
햄프 (햄스터 기현)
채프 (채형원 형원)
꿀프 (꿀 주헌)
꿍프 (꿍 아이엠/창균)

여기서 왜 창균(아이엠) 이가 꿍이냐면..
창균이 데뷔초 아가때 별명이 강아지같구 귀여워서 꾸꿍이었는데 그걸 줄여 꿍이라고 한답니다

예시) 너 최애가 누구야?
= 너 무슨 프야?

웅 나는 꿀프야! ^^

토독토독 퇴근길 블로그쓰던 나
맥북 사망으로 빌면서 데이터 살려달라 하는 중

휴가가기전 줄금갔던 디스플레이가 화면 전체를 덮어
분명 켜지는거같은데 … 안보임 ㅠ
데이터 백업할 시간도 안주고 갑자기 벽돌이되다니요..

업무데이터도 하나 없에 지금 근근히 살아가고있는데
(물론 하는일이 많이 바뀌어서 다행이지만)
기존 데이터도 소중해욥.. 살려주세요..
일단 내일 데이터 넣은 외장하드 주시면 주말에 새 맥북에 열심히 옮겨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앗 주간회의 안쓰고왔다

내일이 목요일인지 몰랐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출근 후 회의전까지 30분..
재택근무일때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쓰거나 이 새벽에 쓰면 되는데 컴터가 없으니 쓸수가 없넹 (☞ ͡° ͜ʖ ͡°)☞

근데 내일 있는 이유는.. 오늘 일을 미루기 위해서라니까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저 짤 친구는 몬스타엑스 아닙니다.)
내일 느낌있게 휘갈겨 써볼게요…


퇴근길 봤던 하늘이 참 예뻤는데
아무도 시킨 적 없으나 혼자 하고있는 하늘챌린지 (주헌이 입대소식 나오고부터)는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평소에도 하늘보고 사진찍는거 좋아했어서
이정도면 껌임 ㅋ
근데 540일이나 더 할 수 있을까?
일단 해보께뇨..

8월 달력으로 안넘어가서 사진 안뜸

사진 한장이랑 가벼운 일기 (그날 있었던 일이나 감정) 적다보니 하루 기록도 되고 좋은 것 같당

근데 이거 하다보니 내가 연초부터 쓰던 몬스타엑스 시즌그리팅 일기장 어디갔지 ..
한 두어달 쓰다 못쓴거같은데 아예 잃어버린게 킹받네
이러다 내년 시즌그리팅 나오면 그걸로 또 쓰겠지 뭐..

ㅎr
올해 내내 월단위로 돈을 물보다 더 많이 쓴거같은데 내년엔 좀 덜 쓸수 있을까
안될거같아..

그래도.. 즐겁고 행복했으니 그걸로 되었쭈?
이번주엔 토요일엔 창균이 쇼케이스가고
일요일엔 인기가요 갈건데
일요일에 제발 무대 카메라리허설해주기 🙏🏻.. 제발..
셔누형원 무대 한번도 못봤두두두 두두두두두.. 제발..


허니러버의 블로그는 계속 됩니다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 자제하란 경보가 많은데
부디 더위 조심하고 건강하길…
오늘도 빛날 주헌이에게 애정을 담아..🫰🏻

퇴근길에 쓰다가 밥먹고 집에서 놀다
정신차려보니 이제야 마무리하는 꿀프 블로그..🍯